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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하는 고성연수원”

이홍석 국회고성연수원장… 운영 안정되면 주민 개방 검토

2017년 04월 25일(화) 12:26 193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고성연수원은 국회 구성원에 대한 교육훈련이라는 고유기능과 함께 지역주민 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회민주주의 연수 등 지역과 함께하는 연수원이 되겠습니다.”
3월 27일 개원한 국회 고성연수원 이홍석 원장(37세, 사진)은 “지역민들의 성원과 고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연수원이 마침내 문을 열게 됐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의회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연수원은 4급 서기관인 원장을 비롯해 일반직 9명과 법·정치·경제 관련 교수진 3명 등 국회사무처 소속 직원 16명이 일하고 있다. 또한 고성연수원 자체 인력으로 시설관리와 경비 등 51명을 채용했으며,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일용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건물은 연수시설이 있는 지상 4층 규모 본관과 20평형 78개 객실을 갖춘 숙소동 2개로 나눠져 있다. 본관은 3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의실을 비롯한 교육시설과 식당 및 매점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축구장 등 야외 체육시설도 구비했으며, 주차장은 버스 10대를 포함해 총 15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매점에 지역특산품 전시판매장을 별도로 설치했으며, 현관 오른쪽에 고성군을 홍보하는 대형 입간판도 세웠다. 안내 데스크 옆에 비치된 ‘고성연수원 가이드북’에도 시설 이용안내와 함께 고성의 먹을거리와 주요 음식업소, 관광지 등을 수록해 연수생들이 지역 업소와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원장은 관심이 높은 주민 이용과 관련해 “개원 직후부터 일정이 빡빡하게 짜져 당분간은 직원 연수 위주로 운영된다”며 “운영 상황이 안정되면 향후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건축학과 및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법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22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회 예산정책처 예산분석총괄과를 거쳐 이번에 고성연수원장으로 부임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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