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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동주, 왕곡마을에서 환생"

9개 문화단체 참여 ‘창작집단 쵸크 24’
6월 10일 ‘하늘과 바람과 별과 劇’ 공연

2017년 06월 07일(수) 13:32 196호 [강원고성신문]

 

↑↑ 6월 10일 오후 8시 왕곡마을에서 공연되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劇’포스터.

ⓒ 강원고성신문

도내에서 활동하는 9개 문화단체가 십시일반 힘을 모아 배우와 스태프가 제작에 참여한 ‘창작집단 쵸크 24’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劇’이 강원문화재단 지원으로 6월 10일 왕곡마을에서 공연된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劇’은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강원도 대표 연출가인 변유정, 이지현, 장태준이 각기 다른 세 가지의 시각에서 시인 윤동주의 삶과 그의 시세계를 재조명하고 이를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공간체험 형태의 공연이다.
변유정 연출의 ‘순수 純粹 -읊는 동시 동주 詩’는 ‘마을’이라는 공간 전체를 무대 삼아 진행되는 공연으로, 관객들이 배우들의 동선에 따라 마을을 함께 다니며 순수한 아이들의 목소리로 윤동주 시인의 동시를 오감으로 듣고 느끼는 공연이다.
이지현 연출의 ‘최초의 악수’는 윤동주 시인이 암울한 시대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고뇌하며 쓴 시를 움직임으로 재해석해 현재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잠시나마 사유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공연이다.
장태준 연출의 ‘별 헤는 밤’은 한국전쟁이 한창인 1951년의 고성을 배경으로 가족을 잃은 세 아이가 살아남기 위해 절박하게 버텨나가는 상황 속에서 윤동주의 시를 만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공연시간은 오후 8시며, 야외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이어서 안전한 현장 진행과 원활한 공연관람을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choc24)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김하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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