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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도 애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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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20일(화) 09:33 197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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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지난 6일 현충일과 오는 25일 6.25 전쟁 기념일을 전후해 전국적으로 추모제와 기념행사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우리지역에서도 현충일 추념식에 이어 25일 고성문화의 집 3층 대강당에서 6.25전쟁 67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호국·보훈의 달’은 멀게는 중국 수나라의 침략을 막아낸 을지문덕이나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어 나라를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구해낸 충무공 이순신 을 비롯해 가깝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 그리고 6.25 전쟁과 월남전에 참여해 조국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수고한 분들을 기리는 달이다. 또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이름도 남기지 못하고 피를 흘린 수많은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6일 간성읍 상리 와우산 충혼탑에서 윤승근 군수와 기관단체장 그리고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으며, 6.25참전유공자회와 월남참전유공자회는 같은 날 고성 주둔 육군22사단장과 함께 대대리 안보공원의 현충탑을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군인들의 넋을 기렸다.
특히 일제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5명이 모셔져 있는 토성면 운봉리 숭모공원에서는 15일 제11회 3.1독립 애국지사 구국충정 숭모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민간차원의 행사여서 예산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있던 이 행사는 고성군의 배려로 문화원에 예산을 지원해 문화원이 주관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밖에도 고성경찰서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안보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했으며, 고성소방서는 16일부터 30일까지 국가보훈처 재가복지서비스 대상 국가유공자 23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다. 경동대에서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PT경진대회를 열고 학생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기 위한 기념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으나, 정작 우리사회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제대로 대접하고 있는지 반성해야 한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하다 숨지거나 옥고를 치른 애국지사의 후손들이나 6.25전쟁이나 월남전에 참전했다 사망한 유가족이나 생존 유공자들에 대한 보훈은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은 오늘을 살고 있는 국민들이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진심으로 기리고 그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겠다고 다짐을 하는 기간이 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과 자유는 결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 자체가 애국심이 될 수 있다. 나라와 지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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