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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육로관광 재개 추진 건의

“문재인 대통령이 정책공약으로 채택 큰 희망”
고성군민 명의로 … 이달중 청와대 등에 전달

2017년 06월 20일(화) 10:09 197호 [강원고성신문]

 

↑↑ 지난 13~14일 1박2일간 국회고성연수원에서 주요당직자 워크숍을 개최한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4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고성지역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당 관계자 10여명은 이날 윤승근 군수와 이강훈 번영회장 등 주민 대표를 만나 금강산 육로관광 재개 조기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 강원고성신문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남북교류의 물꼬가 트이기 시작한 가운데, 금강산 육로관광 중단으로 극심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고성지역 주민들이 관광 재개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이달 중으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통일부 등 정부 관련 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고성지역 주민들은 건의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정책공약으로 채택한 금강산 육로관광 재개추진은 실의에 빠져 있는 군민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남북화해와 교류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금강산 육로관광 재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로 남북간 대화 창구가 마련되지 못하는 등 걸림돌이 작용해 당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슬기로운 대처로 지역경제 회생의 모체가 될 수 있는 금강산 육로관광이 반드시 성사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은 또한 “금강산 관광은 우리 지역 경제에 커다란 활력소가 되었으며, 남북으로 갈라진 고성군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통일에 대한 희망과 꿈도 가질 수 있었다”며 “그러나 2008년 7월 중단이후 경제공황에 버금가는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열악한 접근성과 어획부진 등으로 주민생활은 더욱 궁핍해져 가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강훈 고성군번영회장은 “주민들은 금강산 육로관광 재개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이어서 기대가 크다”며 “다만, 북한이 계속 도발을 하고 있어서 답답한 마음도 있지만, 남북이 평화공존의 길로 나가기 위해서라도 금강산 관광재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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