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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농어촌 절도예방 이렇게 하자

이은광 순경(고성경찰서 금강파출소)

2016년 09월 21일(수) 11:14 179호 [강원고성신문]

 

↑↑ 이은광 순경

ⓒ 강원고성신문

지독히도 더웠던 여름이 가고,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농어촌 지역에서는 풍성한 오곡백과들을 추수하기 위하여 한창 분주한 모습이다.
올 한해는 오래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하여 과수 등 여러 농가들이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관계로, 농민들은 한 알의 농작물을 더 수확하기 위해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이다.
하지만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역주민들의 농심(農心)과 민심(民心)을 이용한 절도 범죄가 기승하고 있는 실정으로, 한 해 평균 농작물 절도 피해 건수는 전국적으로 약 1천50건으로 매회 피해건수와 피해액이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농어촌 곳곳에서는 마을입구 등에 방범용 CCTV가 설치되어 있으나, 상습절도범이 CCTV가 없는 취약사각지대를 골라 주택에 침입하여 현금이나 귀중품을 절취하는 현상이 비일비재 발생하고 있다.
위와 같이 농어촌 절도범의 예방대책으로 관할 파출소에서 직접 현지에 방문하여 농촌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절도 등 범죄수법에 대하여 널리 홍보하고,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취약사각지대에 대한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농민들이 농가일 또는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출타시에 마을 이장이나 반장에게 미리 통보하고, 지역경찰은 이런 내용을 통보받아 농민들이 출타하는 취약시간대를 고려해 주변순찰을 강화하는 ‘사전예약 순찰제’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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