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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남을 위해 사는 지금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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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행복고성 나눔마당’ 군수표창 소망노인요양원 박광용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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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8일(화) 13:04 181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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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책임을 다하는 복지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7일 열린 ‘2016 행복고성 나눔 마당’ 행사에서 복지업무 유공자로 고성군수표창을 수상한 고성소망노인요양원 박광용 사회복지사(41세, 사진).
그는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문제의 중심에 서서 상호간 이견을 조율하고 각종 사회복지 지원관련 체계를 구축하는 등 취약계층과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죽왕면 문암진 2리가 고향인 박 사회복지사는 2남3녀 중 막내로 태어나 동광중과 속초고를 졸업하고 20대초 상경해 직장생활을 하던 중 어머니의 병환 소식을 듣고 귀향 했다.
지역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어 결국에는 미국까지 조직을 보낸 결과 암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이미 아버지가 세상을 뜨고, 홀로 5남매를 키우던 어머니마저 암 선고를 받자 청천벽력이 따로 없었다.
남의 일만 같았던 일이 집안에서 일어나자 형제들은 어머니의 회복을 위해 애를 쓰며 간호를 했다. 당시에는 간병인을 쓸 여유가 되지 않아 어머니의 간병을 형제들이 직접 했다고 한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어머니가 세상을 뜨면서 그의 삶에 큰 변화가 생겼다.
33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 동우대 복지행정학과에 입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서 5년간 근무한 그는 지난해부터 현재의 직장인 고성소망노인요양원에서 일하고 있다.
“지역의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지만, 요즘 어르신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일에 대한 보람과 복지사의 길에 애착이 갑니다.”
사회복지사는 아동, 노인,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욕구를 가진 사람들의 문제에 대한 사정과 평가를 통해 문제 해결을 돕고 지원한다. 어려움에 처한 의뢰인을 만나 그들이 처한 상황과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자료를 분석해 대안을 제시한다.
박광용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는 직업적인 면에서 사회적 지위와 명예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사명의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남에 대한 배려가 실천으로 옮겨질 때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지금의 길이 쉽지 않지만 나보다 남을 위해 사는 지금이 좋다”고 말했다.
황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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