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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화합·합병 저지 최선”

11월 23일 재선거서 당선… 내년 2월까지 조합원수 500명으로

2016년 12월 08일(목) 13:17 184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어려운 시기에 조합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조합원간의 불신을 화합으로 치유하고, 신규 조합원 가입 증대를 통해 합병을 막고 조합을 안정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3일 실시된 고성축협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제11대 윤영길 조합장(55세, 사진)은 “현재 우리 축협은 조합원수가 부족해 합병의 우려가 있다”며 “올해 말까지 우선 100명을 확보하고, 내년 2월 결산총회 때까지 500명까지 확충해 합병을 저지하는데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선거에서 114표를 얻은 그는 2위인 송명근 후보의 89표보다 25표 앞섰다. 3위는 황상연 후보 55표, 4위는 박용호 후보 47표였다. 임기는 2019년 3월 20일까지다. 이번 선거의 승리 요인은 축협 감사와 한우협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해 조합의 흐름을 잘 알고 있는데다 간성읍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윤조합장은 신규 조합원 증대를 위해 조합 생축장 등을 적극 활용해 무축 신규조합원에게 분양함으로써 150여명의 신규조합원을 가입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속한 시일내에 지원자금 등을 확보해 휴업하고 있는 축사에 소를 위탁사육하는 방법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조합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을 잘 섬기고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조합의 재산을 증식시켜나가겠다”며 “조합원 모두가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고성축협을 살리는데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축협은 조합장을 비롯해 32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간성 본점과 거진 지점 및 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윤조합장은 해상1리 출신으로 광산초와 고성중고를 거쳐 대유공업전문대학 기계과를 졸업했으며, 건국대 농축대학원에서 농축산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가족은 부인 권경숙씨(53세)와 2남. 취미는 여행.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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