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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18년 예산 2,95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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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9.33% 증가 … 채무부담액 제로
군의회 정례회 열어 예산심의 후 20일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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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05일(화) 09:55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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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윤승근 군수는 지난 1일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철저한 효과분석과 검토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군은 2018년 새해 예산으로 전년보다 9.33% 증가한 2,950억원을 편성해 고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8.21% 증가한 2,785억원, 특별회계는 32% 증가한 165억원이다. 재정자립도는 8.86%며, 주민 1인당 채무부담액은 제로다.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증가한 것은 정부 예산이 12.9% 증가함에 따라 지방교부세가 복지수요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등으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국도비 보조금도 역점시책 국비사업 추진 등으로 금년에 비해 소폭(4.61%)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주요 투자사업의 비중은 △복지,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삶의 질 향상 분야가 43.19%로 1,203억원 △산업·중소기업, 농림·해양수산, 국토·지역개발 등 경제분야가 32.89%로 916억원이다. 특별회계는 상수도 103억원, 하수도 53억원, 지하수·수질개선·의료급여기금 9억원이다.
10억원 이상 주요사업은 △연안정비사업 4개소 31억2천3백만원 △4계절 4D해양모험체험시설 조성 18억원 △봉수대 해변 레저체험시설 조성 10억원 △명파 생활권도로 확포장 사업 22억5천만원 △학야~구성간 도로 확포장 25억원 △통일배추 상품화 사업 13억8천9백만원 △행복고성 태양광발전 설치 15억원 등이다.
윤승근 군수는 지난 1일 고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18년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무신불립(無信不立)의 마음으로 희망과 도전으로 시작한 민선6기 군정이 군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에게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 혼신의 힘을 다해 ‘새로운 변화,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무신불립(無信不立)이란 ‘믿음이 없으면 서지 못한다’는 뜻으로 정치나 개인의 관계에서 믿음과 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공자가 ‘논어’에서 식량, 군대, 백성의 믿음 3가지 가운데 백성의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파한데서 비롯됐다.
윤 군수는 이어 “고성의 미래 희망과 군민의 무한 행복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시대적 소명”이라며 고성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군수 개인이나 공무원들의 힘만이 아니라 의회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내년 군정 운영방향으로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풍요로운 지역경제 실현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한 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한 걸음 더 다가가 군민과 소통하는 주민행복 생활행정 실천 △군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나누는 맞춤형 희망복지 구현 △쾌적하고 살기 좋은 편안한 정주여건 조성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농산어촌 건설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북방 거점도시 육성을 들었다.
윤 군수는 새해 예산과 관련 “낭비요인을 최소화해서 꼭 필요한 곳에 투자하는 등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집행과정에서도 철저한 효과분석과 검토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의회는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2차 정례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7일부터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한 뒤 20일 본회의장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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