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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경한 혼의 남성적인 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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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전(南田) 원중식 유작전… 진부령미술관, 3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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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24일(수) 10:05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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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남전 원중식의 휘호 모습. 사진작가 윤주영이 ‘백인백상(百人百想), 한국을 움직이는 백 명의 명사들’이란 주제로 촬영한 사진으로 세종문화회관에 출품됐다. | ⓒ 강원고성신문 | | 지난 2004년 현내면 죽정리에 정착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다 2013년 7월 타계한 서예계의 큰 별 남전(南田) 원중식(元仲植) 유작전이 이달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부령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화합의 울림-和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유작전은 남전이 남긴 작품 가운데 본사가 소장하고 있는 ‘집사광익’을 비롯해 강원도에 산재해 있는 작품 1백여점을 선정해 전시한다.
고성군과 시계연서회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진부령미술관에서 윤승근 군수와 함종환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홍석창 강원서학회 회장, 유가족과 제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작전 오픈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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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20일 오후 3시 진부령미술관에서 윤승근 군수와 함종환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홍석창 강원서학회 회장, 유가족과 제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작전 오픈식이 열렸다. | ⓒ 강원고성신문 | | 남전 원중식은 추사 이후 한국서단의 거목으로 꼽히는 검여 유희강에게 사사한 뒤 그 자신이 서단의 기둥으로 우뚝 서 타계하기까지 50여년간 많은 작품을 남겼다. 특히 기초가 튼실하고 자기수련에 철저해 고전의 임서와 각 체를 두루 섭렵한 끝에 독자적인 세계를 이뤄 당대 서예의 전범이 될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의 대표작이 웅경한 혼의 남성적인 풍모를 지녔다면, 말년에 그가 검은 먹물을 벗어나 과감히 붉은 주묵과 채색을 도입한 종정문과 각 서첩의 임서 및 서체별 작품들은 천진무구하고 소략하지만 자유분방한 여성적 조형미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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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남전 원중식 선생이 지난 2012년 새해를 맞아 본사에 신년휘호로 써준 集思廣益(집사광익). 본사는 이 작품을 표구해 사무실 벽에 걸어놓고 있으며, 이번 유작전에서 전시되고 있다.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지역에 남아 있는 주요작품은 △공여청검여근(公與淸儉與勤) 고성군의회 대회의실(2007년) △집사광익(集思廣益) 고성신문사(2012년) △이식의 진부령유별시(陳富嶺留別詩) 고성문화원, 진부령미술관(2006년) △돈화정속(敦化正俗) 고성문화원(2006년) △국부민은오곡농숙(國富民殷五穀農熟) 고성군 농업기술센터(2005년) △호연지기(浩然之氣) 잼버리수련원(2004년) 등이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시계연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선생의 타계 5주기를 맞아 중년 이후 타계하실 때까지 강원도에 거주하며 활동하던 시절의 작품들을 선정했다”며 “2018년 새해를 맞아 진부령 정상에 왕림해 선생께서 사랑하신 강원도의 산수와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다복한 새해를 맞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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