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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부근 중늙은이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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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담 장편소설 ‘기울어진 식탁’ 발간…김만중문학상 수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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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06일(화) 10:05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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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거진읍 송강리 출신으로 20여년 전 귀촌해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소설가 김담(51세, 여)이 장편소설 『기울어진 식탁』(책과나무, 328쪽, 13,000원)을 펴냈다.
2017년 제8회 김만중문학상의 소설 부문 금상 수상 작품집인 『기울어진 식탁』은 6·25전쟁 전에는 북한의 땅이었다가 휴전 후 남한의 땅이 된 민통선 부근에서 농사짓고 사는 중늙은이들의 이야기다.
많은 재산을 일궈 냈지만 가족들 사이에서 외톨이가 된 종두와 그의 아들 윤오, 일제 말 일제의 밀정이었던 아버지 덕에 재산을 일으키고 그의 아들이 현직 검사여서 어깨에 힘을 주고 사는 종원, 행방을 모르는 인민군 출신 아버지와 피란 중 사망한 어머니 사이에서 큰 홍주 등등 여러 사연으로 얽힌 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가히 압권이다.
농촌소설의 계보를 이었으며, 연약해진 한국 문단에서 오랜만에 만나게 된 굵직하고 듬직한 장편소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장 사이사이에 잘 녹여 쓴 순우리말은 이 작품의 또 다른 미덕이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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