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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만세운동 고성군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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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주년 3.1절 기념행사 열려… 올해 ‘3.1 만세운동기념탑’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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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06일(화) 10:55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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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1일 고성문화의집 3층에서 열린 제99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남기윤 고성군노인회장의 선창에 맞춰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 ⓒ 강원고성신문 | |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며 우리민족의 독립정신을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제99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오전 10시 고성문화의집 3층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성군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고성지역 3.1독립운동사 발표, 독립선언서 낭독, 군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시종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윤승근 군수는 기념사에서 “3.1절을 맞아 빼앗긴 국권을 되찾으려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께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99년 전 그날처럼 군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 앞에 놓인 어떤 난관도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에 따르면 동해안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이 바로 고성군이다. 강원도의 3.1 운동은 3월 7일 춘천에서 최초로 시작돼 10일 철원, 12일 금화, 17일 간성, 23일 화천, 27일 청성 및 원주로 이어지며 4월 21일까지 계속됐다.
고성군의 경우 1919년 3월 13일 간성읍 신북면 김동원이 독립선언서 1통을 입수하고 ‘고성재판’이라는 선언서 50매를 등사해 간성시가지 게시판에 붙이거나 길에 뿌리면서 독립운동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3월 17일에는 이동진(한영서원생), 함기석(지방청년)이 독립운동 선전문을 작성해 간성보통학교 4학년 교실입구에 붙였고, 선언문을 읽고 자극받은 정종구 등 13명이 전교생 1백50명을 운동장에 모으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3월 27일에는 간성과 거진, 현내 등 고성군 각지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운동이 벌어졌다.
한편 고성군은 최근 발간된 ‘고성의 독립운동사’를 바탕으로 올해 ‘3.1만세 운동 기념탑’을 건립해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내년 100주년 기념행사부터는 새로 건립된 기념탑 앞에서 3.1절 기념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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