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작가의 사회적 책무 담당·정체성 확보 필요”
|
|
강원작가회의 창립 20주년 문학세미나 열려 … 산불 피해 동료시인에 성금도 전달
|
|
2019년 04월 24일(수) 11:57 [강원고성신문] 
|
|
|
| 
| | ↑↑ 강원작가회의 창립 20주년 기념 문학세미나가 끝난 후 참여 시인과 소설가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 ⓒ 강원고성신문 | | 강원작가회의(지회장 박종헌 시인)는 지난 20일 오후 2시 고성군 산림힐링센터 2층 교육장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 문학세미나 ‘도란도란 문학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 20주년 기념 문학세미나의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도연 소설가는 “강원작가회의는 문학단체가 난립하는 오늘날 여타 문학단체와 경쟁할 수밖에 없다” 며 “강원문화재단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연간 발행 기관지 ‘강원작가’의 발행 횟수를 연간 최소 2회 발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제2주제 발표자 권혁소 시인은 “신자유주의가 팽배한 현시점에 강원작가의 분명한 자기반성이 필요하며, 작가의 사회적 책무성을 일정 정도 담당해주어 강원작가회의의 정체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 했다.
심도 있는 주제 발표와 활발한 질의 토론 사이에 펼쳐진 김영삼 시인, 김남권 시인, 김고니 시인, 김영희 시인의 시낭송은 문학이야기의 진솔성을 더해 주었다.
지정 토론에 나선 이순원 소설가는 권혁소 시인의 주제발표 내용에 대해 “작가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발표”라며 “강원작가의 위상과 내실을 촉구하고 있어 나 자신에게도 반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주제라 깊이 공감한다”고 했다.
박종헌 지회장은 “강원작가회의 과거 20년을 돌아보고, 미래 20년을 계획하는 의미 있는 문학토론의 장이 되었다”며 “회원 확보와 재정 확보 등 해야 할 일도 많아 창립 20주년을 기해 보다 내실 있는 강원작가회의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회원 김창균 시인에게 한국작가회의와 강원작가회의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화마의 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작품 활동을 해 달라며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가 끝난 뒤 이번에 새롭게 도원1리에 보금자리를 튼 한국작가회의 강원도지회(약칭 강원작가회의)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못다한 토론과 문학이야기로 회원들의 활동과 참여를 촉구하는 뒤풀이를 가졌다.
한편, 고성군 산림힐링센터는 강원작가회의가 지난 해 가을 ‘가을 시낭송회’를 도원1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고, 이번에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문학예술인의 활동 장소를 거듭나고 있다.
|
|
|
|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 Copyrights ⓒ강원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강원고성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강원고성신문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