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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전문교육관을 신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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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 송흥복 고성군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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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08일(수) 10:11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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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전문 농업인 양성과 농업기술 정보를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농업인 교육관의 신설이 필요하다.
지난 세월 우리 지역 농업은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2~3천 평의 땅에 가족의 생계유지를 위한 먹을거리 생산을 위해 농사를 지어왔다. 그러나 농업이 기계화·대규모화 되면서 농업 교육이 급속도로 진행되었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영농교육은 성황을 이루고 있다. 농업대학도 매년 50~60명의 농업인들이 입학하여 1년 동안 주경야독 영농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농업인교육·농업대학 성황
필자도 농업대학 약초과를 수료하면서 자격증을 3개나 취득하여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농업대학을 운영하고, 농한기에는 영농교육을 하는 장소는 현 농업기술센터 3층에 있는 회의실 한 곳 뿐으로 70여명밖에 수용할 수 없는 협소한 공간이다.
지난 농한기에도 여러 과목의 영농교육을 하였는데, 농민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드론 교육은 120여명이 참여했지만 70여명은 자리에 앉고 50여명은 교육장 옆과 뒤편의 공간에 서서 교육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농업인 전문 교육을 하는 장소로는 공간이 협소하여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회의실에서 전문적인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는 시기는 지나갔다.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선진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 관련 교류활동을 벌이고, 영농에 필요한 자재와 전문 도서를 갖춘 농업인 전문교육장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
미래 농촌인재 육성을 위해 농업인 전문교육관을 800㎡ 2층 규모로 신축하여 180명~200명을 동시에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또한 각종 농업교육에 필요한 자료와 자재실험실, 농업 전문서적 등을 갖춰 미래의 농업인들이 이곳에서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00명 동시교육 가능한 공간 필요
모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농업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1,000여명이나 접수했다고 한다. 앞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자면 농업에 대한 선진교육은 필수조건이라 할 것이다.
올해부터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가 전면 시행되었다. PLS를 모르면 아무리 농사를 잘 지어도 판매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영농비와 인건비만 낭비하는 적자 영농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농업인들이 교육장으로 모여 들고 있는 것이다.
농식품부에서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을 모집하였는데 1,600명 모집에 2,981명이 지원해 1.86대 1로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고 한다. 청년 창업농이 농촌에서 실제 농업을 시작하려면 농업교육이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 이들을 수용해 현대식 전문농업인을 만들어 가야하는 곳이 바로 농업인 전문교육관이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는 약 83조원 수준을 넘고 있다. 농업인 인구 유입의 근본대책 가운데 하나가 바로 농업인 전문교육관 설립이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지 말고 과감하게 투자하여 농업인 전문교육관을 신축·운영할 때 우리지역 농촌의 앞날에 희망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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