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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노인요양원 재난상황 대비 훈련

거진119안전센터·석문리부대 참여… 연간 1회 정기훈련 계획

2018년 07월 24일(화) 15:49 [강원고성신문]

 

↑↑ 지난 13일 고성소망노인요양원에서 열린 재난상황 대비훈련에 참가한 거진119안전센터와 석문리부대 장병들이 훈련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고성지역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인 고성소망노인요양원(원장 박현덕)은 지난 13일 화재발생시 입소 어르신 인명구조 및 긴급복구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요양원 직원들과 거진119안전센터, 석문리부대 장병들 등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관 1층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관계자 30여명은 현장에서 훈련 과정을 지켜봤다.
오후 1시 35분 본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최초 발견자인 요양원 직원이‘불이야~’라며 경보를 발령했으며, 다른 직원이 1분 뒤 가장 가까운 석문리부대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시설내 어르신들이 지정된 대피장소로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직원들이 1차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자체 진화작업에 나섰다.
화재발생 5분 후 석문리부대 장병들이 도착해 정문과 후문을 통해 어르신들을 업고 대피시키는 구조활동을 벌였으며, 10분이 경과한 뒤 소방차량이 도착해 소화수를 일제히 방수하며 화재를 진압했다.

↑↑ 지난 13일 고성소망노인요양원에서 열린 재난상황 대비훈련에 참가한 거진119안전센터와 석문리부대 장병들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이번 훈련은 요양원 직원들과 석문리부대 장병들 그리고 119안전센터의 능숙하고 민첩한 노력으로 입소 어르신들을 구조하고 화재를 완벽하게 진압하며 20분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박현덕 원장은 “이번과 같은 실질적인 훈련은 장병들의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 6년 전에 하고, 이번에 어렵게 다시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1년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훈련이 실시돼 입소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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