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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배추 상품화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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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시설물 5월 준공 이어 기계설비 9월 완료
시설 위탁운영자 선정 후 10월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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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08일(수) 08:54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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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왕면 오호리 해양심층수 특화산업단지에 위치한 통일배추 제조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통일배추 상품화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를 해양심층수로 가공한 뒤 김치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으로, 지역 농가와 생산법인, 유통업체의 상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향후 북고성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저렴하게 사들인 배추를 해양심층수로 가공해 김치를 생산함으로써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시책사업으로 28억원을 투입해 676.5㎡ 규모의 HACCP(해썹,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 시설과 자재보관창고, 저온저장창고(497.75㎡)를 지난 5월 준공했다. 나머지 폐수배출시설과 기계설비는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8월까지 통일배추 제조시설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시설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거쳐 10월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시설물의 경우 지역 농업인이 조직한 법인체에 관리를 위탁해 책임관리 및 체계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원칙에 따라 통일배추사업을 최초 기획한 통일고성주식회사 등의 농업회사나 영농법인 및 협동조합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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