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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건봉사 출입 불편 해소

송강리~건봉사 구간 군부대 출입통제 해제
휀스 등 대체시설 사업 완료… 12일 개통식

2018년 09월 17일(월) 14:46 [강원고성신문]

 

↑↑ 지난 12일 건봉사~송강리 민통선 구간 도로 개통식 이경일 군수와 함형완 군의회 의장, 권영호 22사단장, 현담 건봉사 주지스님,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원고성신문

고성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거진읍 송강리~건봉사 구간(군도 2호선) 민간인 출입통제가 해제돼 주민들의 영농불편 해소와 건봉사-화진포-통일전망대를 잇는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은 지난 1월 육군 22사단과 송강~건봉사 구간 출입통제를 해제하는 내용을 담은 검문소 대체시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6억5천원을 들여 대체시설 작업을 진행해 경계용 휀스 2.19km와 CCTV 12대 등의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2일 개통식을 가졌다.
송강리~건봉사 구간 도로는 주민들의 주요 통행로였으나 그동안 군부대가 민통선과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개인도보 출입은 물론 자전거 등의 통행을 막고, 차량의 경우 차량번호와 신분증 확인을 하고서야 통행을 허용했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이 문제를 군부대 관련 현안을 협의하는 ‘관·군 정책협의회’ 의제로 상정해 본격 협의에 들어갔으며, 올해 대체시설 예산(군비)을 편성하면서 최종 해제가 가능해졌다.
이번에 대체시설 개통식이 진행됨에 따라 13일부터는 수년간 불편을 감수해 온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특히 영농 불편 해소와 함께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및 건봉사를 잇는 직통로가 개방된 셈이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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