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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공공기관 지적

이양수 국회의원 … 해당기관 대국민 사과문 발표

2019년 09월 24일(화) 11:22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이양수 국회의원(속초·고성·양양, 자유한국당, 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3곳의 안내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돼 있는 것을 지적해 이들 기관들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바로잡도록 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공공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3곳의 안내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로 황당 표기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오시는 길’에 게시된 모든 안내 지도는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는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하고 있다. 또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국제식물검역원의 영문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 지도에는 동해가 ‘Sea of Japan’으로, 독도가 ‘Liancourt Rocks’로 표기되어 있다.
이양수 의원은 “정부가 일본과의 경제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시기에 국가공공기관의 홈페이지에 버젓이 동해가 일본해로,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되어 있는 것은 한심함을 넘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정부가 모든 공공기관을 상대로 전수조사하고 빠짐없이 수정조치를 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한편 이의원의 지적에 따라 해당 기관들은 대구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홈페이지 표기를 바로잡았다. 한국임업진흥원은 대국민 사과문에서 “저희 기관 홈페이지에 동해와 독도가 잘못 표기된 구글지도 연동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고통을 안겨드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했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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