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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바로 잡는 언론 본연의 역할 기대”

고성신문 10년 독자 김봉룡 대표 … 중단 없는 발행에 박수

2021년 03월 02일(화) 10:14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고성신문이 지난 1월 31일자로 창간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창간 직후인 2011년 2월 16일부터 10년간 빠짐없이 신문을 정기구독해온 김봉룡 삼익열쇠 대표(55세, 사진)는 “고성신문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작은 소식부터 행정이나 정치권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까지 비교적 상세하게 실려, 앉아서 지역의 돌아가는 사정을 살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성지역 최초의 지역신문인 고성신문이 발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스스로 본사에 전화를 걸어 ‘선납 방식’으로 정기구독을 신청했다. “지방일간지 외에 우리지역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신문이 탄생했다고 해서 힘을 실어주고 싶었으며, 지역 소식을 많이 접하고 싶어서 구독을 하게 됐었다”고 기억했다.
김 대표는 이제 창간 10주년을 맞은 만큼 군정에 대한 홍보나 지역사회의 훈훈한 소식을 많이 싣는 것도 좋지만,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개선해야 할 문제점 등을 적극 기사화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는 지역언론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단체와 사회단체들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많이 실어주고, 주민자치회 소식과 각종 교육정보를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의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의 경제구조가 약해 광고 등의 수입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면, 우리지역에서 발행되는 유일한 신문인만큼 행정에서 지원을 더 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척박한 언론환경에서 지난 10년간 중단 없이 신문을 발행해온 임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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