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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 외국인 학생 음식점 화재 막아

2021년 03월 26일(금) 14:43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경동대에 재학중인 네팔 국적의 유학생이 토성면의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변에 알리고 소화기로 직접 초기 진압에 나서 자칫 크게 번질 수 있는 화재를 막았다.
고성소방서와 경동대에 따르면 고성글로벌캠퍼스 국제호텔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모한 살라미씨(26세, 사진)는 지난 14일 밤 10시경 아르바이트를 하고 귀가하던 중 봉포리의 음식점 수족관 근처에서 불이 크게 일어난 걸 발견했다.
모한씨는 마침 숙소가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즉시 숙소로 달려가 화재 사실을 전파한 뒤 소화기를 들고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곳은 4층 건물로 대형화재 위험이 있었으나, 초기 진압을 잘해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진화가 완료된 상태였다.
모한 살라마씨는 “학교에서 화재진압과 대피훈련을 받았는데, 그때 배운 소화기 사용법으로 이번 불을 껐다”며 “2019년 큰 산불을 경험해 봐서 아무 생각 없이 뛰어다니며 불을 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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