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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생활화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자

우리 사는 이야기 / 김영식 간성읍 주민(고성재향경우회 회원)

2021년 10월 27일(수) 11:48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밤새 무슨 사건·사고가 없었는지 확인을 하는 게 현대인의 일과가 되었다. 많은 사건·사고로 얼마나 많은 귀중한 생명을 잃게 되는지 안타깝기만 하다. 사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전에 대해 한번쯤 생각한 후 행동에 옮겼다면 방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 발생

안전에 대한 안일한 생각, 안전 불감증으로 생명을 잃은 경우 더욱 가슴이 아프다. 많은 재해 중에 자연재해는 피할 방법이 없지만, 노력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태풍이나 홍수 등이 발생하면 재난방송을 보거나 들으면서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특히 다른 피해는 감수하더라도 인명 피해는 없어야 한다.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지역의 경우 해변에서의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출입금지 푯말이 있는 곳은 절대 들어가면 안된다. 또 배낚시를 즐길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이런 안전수칙을 무시했다가는 한순간에 예상치 못한 사고로 생명을 잃을 수 있다.
토성면 해변에서는 해수욕장 개장이 끝난 시기에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물놀이를 즐기다가 너울성 파도에 사고를 당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올해 9월에도 청간정 콘도 앞 해상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변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었다.
또 요즘 같은 단풍철에는 산악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 강원도 내 산악구조 신고는 모두 4,370건이 접수됐다고 한다. 사고 원인으로는 낙상이나 추락이 가장 많았고, 그 외에 무리한 산행 등으로 인해 신고도 있었다. 지난 10월에는 설악산에서 비법정탐방로를 등산하던 남성 2명이 추락사하는 일이 있었다.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은 기본

사고를 예방하려면 철저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은 가장 기본이다. 일상이 되고 있는 승용차를 운전할 때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하는 것은 필수다. 최근 법 개정으로 뒷좌석까지 안전띠를 착용해야 하는데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무단횡단을 금지해야 한다. 괜찮겠지 하다가 사고를 당할 수있음을 명심해야 하겠다.
안전은 자신 스스로 지키는 것이며, 안전준수는 생명과 연결된 것으로 어려서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기본수칙만 잘 지켜도 귀중한 생명을 잃는 사례가 줄어들 것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는 군민이 되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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