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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나은 삶을 위해 정진하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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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는 이야기 / 김영식 간성읍 주민(고성재향경우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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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7일(목) 14:17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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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오는 세월 막을 수가 없고, 가는 세월 붙잡을 수가 없듯이 2021년이 가고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세월이 나이 먹는 게 아니라 세상이 나이를 먹는다’고 누군가 말했지만, 어쩌다보니 새해 1월도 어느덧 중순을 지났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것을 실감한다.
지난해에 대한 아쉬움은 좀 더 열심히 살지 못한 부분이다. 집사람에게 다정다감한 남편이 되지 못하고, 융통성 없이 고집만 내세워 갈등을 낳게 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 코로나19로 친구들과 2년 동안 한번 만나지 못하고 ‘집콕’ 생활만 한 것도 아쉽다. 그러나 후회 없는 삶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인간이 아니겠는가 생각한다,
지난해에 대한 아쉬움과 보람
아쉬움 속에서도 지난해 큰 보람은 경찰서에서 의경제가 폐지돼 청사방호직 기간제 근로자를 공모했는데 합격한 것이다. 과거의 근무 경험을 살려 청사방호업무를 하게 된 것은 경사가 아닐 수 없다. 평상시에 열심히 했기 때문에 이런 일자리가 주어진다는 것 같다. 언제 어느 자리에든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올해도 새해 첫날 일출을 고성산에서 맞았다. 이른 새벽 남들은 고요히 잠든 시각인 새벽 5시 8분에 기상해 복장을 착용하고 5시 30분경 집을 나섰다. 세찬 바람을 맞으며 소망기원탑과 건강기원탑, 통일기원탑 앞에서 가족과 지역주민들의 건강 그리고 통일을 기원했다. 또 수성샘터 거북이 돌 조각상에서 행운의 숫자 ‘7’에 맞춰 일곱 번 물을 부으면서 제발 우리 가족들이 아프지 않게 건강하게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등산로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 있었지만 아이젠을 착용해 걷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걷다보니 고성산 정상 1.2km 지점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 5명의 지역주민을 만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정다운 인사를 나누고, 일행과 함께 눈을 헤쳐나가며 정상을 향했다.
오전 7시 10분경 정상에 도착하니 해가 뜨기까지 20여분 정도 여유가 있었다. 새해 첫 날 고성산은 정말 멋있었다. 사방 팔경을 보면서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데 어느새 태양이 떠오른다. 둥근 태양이 바다수면 위로 오르는 것을 보면서 ‘제발 코로나19가 종식돼 정상생활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빌었다.
건강한 삶과 배려하는 마음
또 새해에는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즐겁게 일하자고 빌었다. 이 코너를 통해 쓴 적이 있지만, 지난해 집사람의 객실청소 체험을 통해 우리에게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올해는 남들하고 구설수가 있다고 하니 싸우지 말고 슬기롭게 극복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억울해도 무조건 참고 인내하자는 다짐도 하였다.
마지막으로는 세상을 머리 복잡하게 살지 말고 단순하게 살자는 결심도 했다. 그것이 건강상 좋을 것 같다. 웃어른을 공격할 줄 모르고, 버스 안에서 자리 양보를 하지 않는 젊은이들을 보면 한숨이 나오고 한탄을 하는데 이러다보면 건강을 해치게 된다. 신경을 끄고 뒤돌아보지 말고 단순하게 사는 게 건강 유지에 최고라는 생각이다.
2022년에는 욕심을 부리지 말고, 부족한 게 있으면 채워가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몸이 아프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꾸준하게 해야겠다. 그리고 늘 그래왔듯이 정직하고 성실하고 근면하게 살겠다는 다짐을 한다. 지역 주민들 모두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정진하는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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