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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희망의 일터 더 많이 창출"

신년대담 / 함명준 군수… 북부권과 남부권을 아우르는 글로벌 관광지로
역세권 예정지 간성·화진포·제진역을 정주형-관광형-물류형으로 디자인
풍요롭고 자생력 있는 선진화된 농산어촌 육성 … 문화도시 선정 추진

2022년 01월 27일(목) 14:43 [강원고성신문]

 

↑↑ 함명준 군수는 2022년 새해 중점사업으로 고성형 일자리를 선도하는 자립경제 기반을 만들어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강원고성신문

함명준 고성군수는 2022년 새해 중점사업으로 “고성형 일자리를 선도하는 자립경제 기반을 만들어 활력을 높이겠다”며 “이를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청년기업 육성, 그리고 전통시장 자생력을 강화하고, 어르신과 지역공동체 등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희망의 일터를 더 많이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함 군수는 또 북부권에서 남부권을 아우르는 치밀한 전략으로 글로벌 관광지로 변모시키고, 풍요롭고 자생력 있는 선진화된 농산어촌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동해북부선 철도의 역세권 개발계획을 선제적으로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군정 성과= 2021년은 대형산불의 고리를 끊은 원년으로 우리군은 마을 자치 지원대 운영, 비상소화전 설치 등 산불예방을 위한 행정력 집중과 군민의 노력이 산불방지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 동해북부선철도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동해북부선-동서고속화철도 직결노선 연결 타당성 용역 및 동해(평화)고속도로 연결 타당성 용역시행으로 수도권으로 부터의 접근성을 개선해 천만 관광객 시대에 부응하는 시책을 펼쳤습니다.
아울러 지역개발을 견인할 초도항 어촌뉴딜 300, 현내면 생활 SOC 복합화사업, 거진 도시재생사업, 교암 평화지역 경관명품화사업 등 14개 사업 585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됐습니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성 한스타일 월드영상 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 NCMN 고성 비전센터 조성사업 등 7개사업 2조 3천억 원 규모의 민자투자사업 MOU 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주민 고용창출과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발판을 다졌습니다.

ⓒ 강원고성신문

▲새해 중점 추진 사업= 무엇보다 고성형 일자리를 선도하는 자립경제 기반을 만들어 활력을 높이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청년기업 육성,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어르신과 지역공동체 등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희망의 일터를 더 많이 만들어 내겠습니다.
또 북부권에서 남부권을 아우르는 치밀한 전략으로 글로벌 관광지로 변모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권역별 관광특성화에 맞는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담은 관광종합계획을 토대로 고성관광의 미래를 밝히겠습니다. DMZ권역에는 관광복합타워 건립과 DMZ스카이로드를 조성하고, 화진포 권역에는 셔우드 홀 문화공간 조성으로 스토리텔링을 더하겠습니다. 특히 거진등대공원에 경관형 엘리베이터를 조성하고 해맞이 숲길과 연계되도록 해양누리길을 조성해 동해안 최고의 명품 해양경관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풍요롭고 자생력 있는 선진화된 농산어촌을 육성하겠습니다. 농특산물 유통판로를 확대해 실질적 소득향상을 지원하고 고품질 특화작목 육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을 통해 제품 가공과 시제품 연구, 마케팅 활동 등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겠습니다.
지속가능한 평화지대화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동해북부선 철도는 간성역과 화진포역, 제진역 주변의 특성화된 역세권 개발계획을 선제적으로 완료해 지역의 거점, 경제의 거점으로, 도시와 광역권의 미래핵심 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철도 직결노선(삼각선)=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 철도의 결절점인 속초와 고성은 철도 연결을 시작으로 하여 교통·물류·관광 등 사회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상생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고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수도권과 최북단 고성을 잇는 동해북부선과 동서고속화철도를 연결하는 직결노선(삼각선)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동시에 고속도로와 철도 인프라 조성을 통해 우리군을 통일 및 북방경제시대의 핵심 교통망으로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또한 철도 역세권 예정지인 간성, 화진포, 제진역을 각각의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정주형, 관광형, 물류형)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며, 그동안 금강산관광 이후 침체되었던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올해 본격 추진되는 광역해양관광복합지구 조성사업 조감도.

ⓒ 강원고성신문

▲광역해양관광복합지구 올해 착공= 올해 오호리 일대에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을 위한 ‘광역해양 관광복합지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 사업은 국내 최고의 바닷속 환경을 보유하고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한 오호리 죽도 일원에 수중레저 이용환경을 조성해 관광객의 지속적 유입을 유도하는 사업입니다.
총 사업비 410억원을 투자해 해상길, 해상전망대, 죽도 탐방로, 바닷속 해중경관지구를 체험할 수 있는 해중 네이비공원, 다양한 해양레저활동 지원과 교육을 위한 오션에비뉴 등을 조성하게 됩니다. 최근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 절차 및 인·허가를 완료했고, 사업 착공을 위해 농어촌공사에 관련 업무를 이관했습니다.

▲전국 최고의 명품 해안길 ‘화진포 해양누리길’ 조성사업= 올해 ‘화진포 해양누리길’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합니다. 화진포 일대에 조성되는 해양누리길은 총 115억(국비 92억원 , 군비 23억)을 투자해 김일성 별장에서 거진해안도로를 연결하는 길이 2.6㎞(폭2.5m, 높이 7~10m)의 동해안 최장 해상도보길로 해안데크와 부대시설을 갖추고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7억원을 확보해 1월 10일 조달청에 계약의뢰했으며, 8개월간의 용역기간을 통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구간별 조성계획안, 시설물의 규모, 적용공법, 경제성 등을 비교 검토하고 종합적인 해양누리길 조성 방안을 제시하게 됩니다.

ⓒ 강원고성신문

▲천만 관광객 시대 의미=지난해 코로나19에도 천만 이상의 관광객이 우리군을 방문한 점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동인구 빅데이터 조사에 의하면, 6~8월 3개월 동안 토성면을 방문한 관광객이 도내 읍면동 단위에서 1위를 계속 차지했으며, 7~8월 해수욕장 방문객 수도 180만명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지난해 10월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에서 유럽 20개국의 주한대사 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대사들은 저에게 우리군이 지니고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향후, 국제행사 개최 적지로 호의적 의견을 주셨습니다. 중앙부처나 민간사업체에 의지하지 않고 군이 직접 행사를 치러봤습니다. 국제 행사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축적하기 위해서였고, MICE산업의 밑그림을 그려보기 위해서였습니다.
향후 고성 전체를 ‘통일경제 관광특구’로 만들어 덩치와 경쟁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특히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건봉사를 연결하는 삼각벨트 구성으로 화진포역에서 지역체류를 위한 관광객 유입을 준비 할 계획입니다. 또한 양양국제공항과 설악산, 고성을 한데 묶어 접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관광객을 고성 쪽으로 내려오게 하고, 국내 관광객들이 고성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 강원고성신문

▲지난해 출범한 고성문화재단의 방향성= 올해 고성문화재단은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을 통해 문화활동가를 양성하고 다양한 시민 주체를 연결하는 거버넌스를 수립해 6월에 문화도시 조성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우리군은 문화적으로 많이 뒤쳐졌다는 말을 많이 들고 있는데, 주민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는 도시전략이 기획되기를 바라며 특히 제5차 문화도시 지정 취득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를 통해 문화도시로 선정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새해 들어 ‘달홀영화관’을 개관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권 제고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상영을 시작했습니다. 영화관 개관으로 지역주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해 주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일상에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과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기대합니다.

▲주민들에게 당부= 미래를 향한 고성의 담대한 여정과 변화를 위한 도전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며,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들은 군민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코로나19의 위기를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시시각각 변화하는 행정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2022년 임인년, 호랑이 띠 굳센 기운을 받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리 :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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