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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산불 경각심 잃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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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고성여성의소대 연합회장… 거리두기 해제로 봉사 시간 많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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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19일(목) 10:54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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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 모집공고를 보고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입대를 했는데, 벌써 15년이나 되었네요. 산불예방 등 우리지역의 안전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있습니다.”
고성군여성의용소방대 박혜정 연합회장(56세, 사진)은 봄철 산불예방기간인 요즘 사이렌 소리만 들리면 가슴이 덜컹거린다. 지난 2019년 발생한 4.4 고성산불의 아픈 기억 때문이다. 당시 토성면 여성의소대 부대장이었던 그녀는 대원들과 함께 대피 안내와 복구 활동으로 거의 한 달 동안 정신없이 뛰었다.
의소대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화재 등 상황이 발생하면 전문 소방관들을 보조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07년 1월 토성면 여성의소대에 입대한 그녀는 토성면 여성의소대 부대장(2015년)과 대장(2021년)을 거쳐 올해 1월 고성여성의소대 연합회장에 취임했다. 면지역 대장이 연합회장에 임명된 건 처음이다.
박 회장은 올해 지역에서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말기를 당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 원암리와 12일 DMZ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가 진화되는 등 산불 위험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총 1백25명으로 구성된 고성여성의소대는 화재 현장에 직접 뛰어드는 남성의소대와 달리 대피 안내와 복구 활동에 주력하고, 봄과 가을철에는 산불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박혜정 회장은 “산불예방과 복구 활동 외에도 자연정화활동과 학교나 행사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는데 코로나19로 이런 활동을 거의 못했다”며 “거리두기 해제로 앞으로 안전을 위해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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