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9 오전 09:25:4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발행인 칼럼칼럼/논단우리 사는 이야기독자투고김광섭의 고성이야기장공순 사진이야기법률상담
최종편집:2026-04-29 오전 09:25:44
검색

전체기사

발행인 칼럼

칼럼/논단

우리 사는 이야기

독자투고

김광섭의 고성이야기

장공순 사진이야기

법률상담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오피니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양심적으로 살면 행복해진다

우리 사는 이야기 / 김영식 간성읍 주민(고성재향경우회 회원)

2022년 06월 10일(금) 10:04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정해진 운명을 다하는 그날까지 자신의 양심을 저버리지 않고, 양심 있게, 양심적으로 살아가도록 노력을 많이 한다. 인간은 문명이 발달하면서 많은 도덕적 규범과 규칙을 만들어 놓고 있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양심’을 지키는 것은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양심’을 지키는 것은 가장 기본

그런데 때때로 기본적인 양심마저 저버리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한다. 양심을 저버리는 사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왜, 양심을 저버리는 행위를 할까? 그 이유가 무엇일까? 당분간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세월이 흘러 양심을 저버린 행위가 밝혀지면 불행과 고통이 찾아오게 된다.
그렇다면 필자는 과연 양심적으로 살아왔는가? 그 옛날 어렵던 시절, 배가 고파서 어머니가 이불속에 감춰놓은 40원을 몰래 훔쳐서 풀빵을 사 먹은 기억이 있다. 어머니께서 아무런 말씀이 없어 순간을 넘겼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어머니께서는 다 알고 계시면서도 모른척하셨던 것이었다. 필자는 그 일로 나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두 번 다시는 양심을 저버리는 일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으며, 지금까지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행위를 하지 않는 계기가 되었다.
고교 2학년 시절이었던 것 같다. 7월 초순 오징어잡이를 나가기 위해 조퇴를 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오전 11시 30분경 토성면 금화정리 노상에서 지폐 2천원을 주웠다. 나는 조금의 망성임도 없이 다시 학교로 되돌아가 지도담당 선생님에게 전달하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얼마 뒤 어머니께 말씀을 드렸더니 착한 일을 했다고 칭찬을 받을 줄 았었는데, “왜, 그 돈을 갔다 주었느냐”고 꾸중을 하셨다. 당시는 너무도 어려웠던 시절이라 어머니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었지만, 평소 ‘착한 놈’이라고 늘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반응하니 당황스러웠다.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께 전하고 싶다. 지금도 그 당시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양심 지키면 마음 편하고 건강해져

우리는 지금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지만, 비양심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아 가슴을 아프게 한다. 우리 주위에서 비양심적인 행위를 하는 유형을 살펴보면, 무단횡단이나 신호무시 등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아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를 꼽을 수 있겠다.
또 지정된 수거통이 있음에도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는 경우, 그리고 공원이나 관광지에서 먹고 남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방치해 두고 가 버리는 경우가 그것이다.
양심적으로 살아가면 마음이 편하다. 그래서 건강하고, 행복해진다. 양심을 속여가면서 부자가 된다고 행복하겠는가? 그것은 불행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각종 유형의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데, 당연히 양심적인 사람과 더 가까워지려고 할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우리지역 주민들은 비록 경제적으로 부유하지는 못하더라도 양심을 지키면서 마음 편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 Copyrights ⓒ강원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고성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강원고성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버스 무료 이용 속초까지 가능..

인구 감소·경제 침체 등 구조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성화 상생협..

고성군 인구 3년 만에 27,0..

하천·계곡 불법행위 대대적 정비..

2026년 ‘고성 DMZ 평화의..

고성군수 선거 함명준·박효동 맞..

토성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

금강농협 다문화가정 위한 장학금..

2026년도 정부 보급종 콩 개..

최신뉴스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기업..  

죽왕면과 고성군의 실질적 변..  

지역구 고성군의원선거 총 1..  

함명준 군수 예비후보 선거사..  

김진 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  

강원선관위 장애인단체 업무협..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  

금강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농관원 6월 30일까지 하계..  

치매, 함께 보듬어야 할 이..  

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장애인..  

고성소방서 현장대응능력 강화..  

토성면 의약분업 예외지역 취..  

기하의 언어로 풀어낸 감정의..  

‘2026 콩닥콩닥 탐사단’..  



인사말 - 연혁 - 찾아오시는 길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제호: 강원고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227-81-17288 / 주소: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간성로 29 2층 / 발행인.편집인: 주식회사 고성신문 최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광호
mail: goseongnews@daum.net / Tel: 033-681-1666 / Fax : 033-681-16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00187 / 등록일 : 2015년 2월 3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광호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