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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으로 살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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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는 이야기 / 김영식 간성읍 주민(고성재향경우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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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10일(금) 10:04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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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정해진 운명을 다하는 그날까지 자신의 양심을 저버리지 않고, 양심 있게, 양심적으로 살아가도록 노력을 많이 한다. 인간은 문명이 발달하면서 많은 도덕적 규범과 규칙을 만들어 놓고 있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양심’을 지키는 것은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양심’을 지키는 것은 가장 기본
그런데 때때로 기본적인 양심마저 저버리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한다. 양심을 저버리는 사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왜, 양심을 저버리는 행위를 할까? 그 이유가 무엇일까? 당분간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세월이 흘러 양심을 저버린 행위가 밝혀지면 불행과 고통이 찾아오게 된다.
그렇다면 필자는 과연 양심적으로 살아왔는가? 그 옛날 어렵던 시절, 배가 고파서 어머니가 이불속에 감춰놓은 40원을 몰래 훔쳐서 풀빵을 사 먹은 기억이 있다. 어머니께서 아무런 말씀이 없어 순간을 넘겼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어머니께서는 다 알고 계시면서도 모른척하셨던 것이었다. 필자는 그 일로 나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두 번 다시는 양심을 저버리는 일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으며, 지금까지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행위를 하지 않는 계기가 되었다.
고교 2학년 시절이었던 것 같다. 7월 초순 오징어잡이를 나가기 위해 조퇴를 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오전 11시 30분경 토성면 금화정리 노상에서 지폐 2천원을 주웠다. 나는 조금의 망성임도 없이 다시 학교로 되돌아가 지도담당 선생님에게 전달하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얼마 뒤 어머니께 말씀을 드렸더니 착한 일을 했다고 칭찬을 받을 줄 았었는데, “왜, 그 돈을 갔다 주었느냐”고 꾸중을 하셨다. 당시는 너무도 어려웠던 시절이라 어머니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었지만, 평소 ‘착한 놈’이라고 늘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반응하니 당황스러웠다.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께 전하고 싶다. 지금도 그 당시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양심 지키면 마음 편하고 건강해져
우리는 지금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지만, 비양심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아 가슴을 아프게 한다. 우리 주위에서 비양심적인 행위를 하는 유형을 살펴보면, 무단횡단이나 신호무시 등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아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를 꼽을 수 있겠다.
또 지정된 수거통이 있음에도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는 경우, 그리고 공원이나 관광지에서 먹고 남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방치해 두고 가 버리는 경우가 그것이다.
양심적으로 살아가면 마음이 편하다. 그래서 건강하고, 행복해진다. 양심을 속여가면서 부자가 된다고 행복하겠는가? 그것은 불행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각종 유형의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데, 당연히 양심적인 사람과 더 가까워지려고 할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우리지역 주민들은 비록 경제적으로 부유하지는 못하더라도 양심을 지키면서 마음 편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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