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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토닥토닥’ 다른 업종 확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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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0일(일) 20:05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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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불편한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사람 사이의 정이 메마르고, 경제까지 악화되면서 삶의 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일상행활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는 있지만,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앞으로도 계속 생겨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펜데믹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개 국가 차원을 넘어 세계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지만, 지역사회가 노력하면 조금이라도 그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금 우리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함께 토닥토닥 챌린지’다. 보도에 따르면 고성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함께 토닥토닥 챌린지’에 20개 단체 1백여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가정의 날’인 매주 수요일 퇴근길에 음식을 포장해 가서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운동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사람이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챌린지가 시작된 이후 지역 음식업소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침체되었던 지역경제가 ‘토닥토닥’ 추진 이후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다”며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 기관·단체장 등 지역사회가 이렇게라도 도와주니 너무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다함께 토닥토닥’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들끼리 서로 돕고 사는 아름다운 풍토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음식업소 위주의 챌린지에 국한하지 말고 다른 업종으로 확산했으면 좋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기가 나쁘다고 해도 음식이나 유류 등 반드시 필요한 업종은 그렇지 않은 업종보다 피해가 적을 수 있다. 따라서 비록 업종수가 적더라도 피해가 큰 분야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특히 모임이나 행사·축제의 취소 또는 축소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주류도소매업이나 행사용품 남품업종 그리고 기획·광고디자인·인쇄 관련 업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당히 큰 타격을 입고 있으나 특별한 지원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행사나 축제 시기에 바빠서 밤을 새기도 하던 이들 업종들은 요즘 파리만 날리고 있는 실정이다. 모임이나 행사·축제의 취소 또는 축소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니 한숨만 쉬고 있다. 코로나19는 누구나 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평등한 세상을 만들었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업종별 관심과 지원에 차별이 있다면 이는 또다른 고통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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