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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변경에 대한 답변 못들어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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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북부선 9공구 환경영향평가 설명회
노선 다 결정된 것 아닌가…“별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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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03일(수) 08:59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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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가 지난 7월 7일 고성문화의집 3층에서 열렸다. | ⓒ 강원고성신문 | |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7월 7일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동해북부선 강릉~고성 제진 철도건설사업 중 최북단 노선인 고성지역 구간 9공구 거진읍 송포리~현내면 제진리 15.116km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성문화의집 3층에서 열린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공단 관계자는 공사 구역의 대기와 대지, 생활환경에 끼칠 영향과 이에 대한 저감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관심보다 노선에 대한 의문과 일부 변경 요구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죽왕면 향목리 주민은 “300년간 이어온 마을이 철도노선으로 분단이 될 위기에 처했다”며 “사업 초기부터 마을 입구에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노선변경을 요구해왔는데 아무런 대꾸조차 없으니 답답하다”고 말했다.
현내면 산학리 주민은 “노선이 농지 등 주민 삶의 터전을 통과하게 된다”며 “200m 정도만 이동해도 마을에 피해가 없는데 아무리 국가사업이라고 해도 일방적으로 노선을 결정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일부 주민들은 노선 변경에 대해 수차례 군청 등에 건의를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걸 보면 벌써 노선이 다 정해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전체 노선을 결정할 때 주민 피해 최소화를 고려하고 있으며, 노선 설계는 10월까지 진행돼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오늘은 환경영향평가 관련 설명회이므로 노선 관련 질의는 맞지 않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지만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본설계를 마치면 조만간 노선 설명회가 별로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동해북부선 강릉~고성 제진 철도공사 노선 가운데 고성지역 공사 구간은 43.4km이며, 전체 공정은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3년 착공해 2027년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와 함께 준공할 계획이다. 이후 2028년부터 상업운행이 시작되면 그동안 끊겼던 동해북부선이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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