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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 위해 발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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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 ‘워킹맘’ 이지영 강원도의원
24시간 소아과 진료체계 마련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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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6일(수) 11:26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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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저의 정치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입니다. 우리 아이가 자라서 공정한 기회를 얻고, 노력한 만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사회,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지난 7월 1일 개원한 제11대 강원도의회에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로, 그것도 정치 활동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여성의 몸으로 당당하게 진출한 고성 출신 이지영 도의원(33세,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사진)이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지역구가 아닌 비례대표로 선출됐으나 고향인 고성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특히 만 2세인 아들을 둔 ‘워킹맘’으로서 소아과진료 개선을 위해 강원도가 적극 나설 것을 강도 높게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15일 진행된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문제를 거론하며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아이가 아플 때면 밤새 속초와 강릉을 오가며 발을 동동 굴러야만 했다”며 “고성지역이 힘들면 인근 속초의료원에라도 24시간 아동전문 진료체계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현재 고성에는 소아과 진료를 감당할만한 의원이 없는데 명단에는 성인 위주의 진료를 보는 의원들이 떡하니 포함돼 있었다. 이것이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하고, “속초의료원은 야간진료와 소아병동 운영을 위해 강원도 40%, 속초 40%, 고성 10%, 양양 10%로 십시일반 예산을 모아 전담의료인력 인건비 지원을 받고 있으나 오후 11시까지만 운영되고 휴일과 오후 11시 이후 야간에는 미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러한 연유로 현장에서는 한밤중에 의료원 응급실을 찾은 아기들이 어리다며 진료가 거부되고 강릉병원으로 떠밀려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도민들이 원하는 의료인프라 구축은 최소한 관내에서 야간 및 휴일에도 진료공백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이밖에도 강원도 산불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요즘에는 화재피해에 대해서 단순이 주택 복구를 지원한다고 해서 다 보상이 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며 “일상이 회복될 수 있을 만큼 심리회복이 되도록 심리상담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의원은 재난안전실·건설교통국·소방본부·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중대재해추진단 소관 업무를 살피기 위해 도내 곳곳을 발로 뛰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 6일부터 21일까지 제314회 정례회를 통해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고 있는 이 의원은 “회의 참석을 위해 고성에서 춘천까지 오가면서 강원도와 고성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자신을 돌아보면서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간성 출신으로 간성초와 고성중·고, 외국어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이양수 국회의원실 비서(6급)와 김승희 국회의원실 비서관(5급)을 지낸 뒤 수원에서 킨더코딩교습소를 운영하다 지난해 9월 남편과 함께 고향에 정착했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됐다. 가족은 남편과 1남.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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