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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한우 배출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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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산업 활성화 노력 김식 축산정책팀장
무더위 속 매주 수요일 가축경매시장 찾아
축산농가 어려움과 현황 파악해 정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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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22일(목) 08:38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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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식 축산정책팀장은 300개가 넘는 축산농가를 일일이 찾아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이곳 현장을 찾아 축산농가의 어려움과 현황을 파악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 ⓒ 강원고성신문 | | 매월 둘째 주 수요일, 간성읍 교동리에 위치한 고성축산농협 가축경매시장이 열리면 농가와 축산업자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다. 우량 한우를 보다 좋은 가격에 거래하기 위한 뜨거운 열기로 달궈지는 것이다.
지난 8월 14일 오전 10시 가축경매시장 현장을 찾았다. 간성읍 교동리 58-6번지, 46번 국도와 연결된 건봉사로 초입에서 약 1km 떨어져 있다. 산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방역과 관리에 효과적이다.
좁은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올라가면 차량용 대형 소독시설이 나타나고, 바닥에는 소독약이 고여 있다. 짧은 경사로를 지나면 연면적 704.7㎡의 대형 가축경매시장 건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 시설은 10억원의 예산(도비 2억1천만원, 군비 3억9천만원, 자부담 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704㎡, 대지면적 4,950㎡의 규모로 지난 2020년 6월 개장했다. 월 108두, 연 1천512두 규모의 경매를 진행할 수 있다. 방역소독시설, 경매전자시스템, 휴게소, 주차장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오전 10시가 되자 경매사의 안내 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지며, 농가와 축산업자들은 경매에 나온 소들을 둘러보며 준비에 들어간다. 이날 하루 동안 25개의 농가가 송아지 42두, 거세우 3두, 번식우 3두 등 총 48두가 거래됐다.
이곳에서 만난 김식 축산정책팀장(사진)은 “매월 경매가 열릴 때마다 현장을 찾는다”며 “300개가 넘는 축산농가를 일일이 찾아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이곳 현장을 찾아 축산농가의 어려움과 현황을 파악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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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8월 14일 고성축산농협 가축경매시장에서 경매를 기다리는 소들의 모습 | ⓒ 강원고성신문 | | 김 팀장은 “한우 가격은 올 초에 비해 조금 나아졌지만, 7월에 비해 다소 떨어졌다”며 “현재 농가가 거세우를 출하하는데 대략 30개월이 걸리지만, 지금의 시세로는 적자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 가격이 하락할 때 정책 세우기가 가장 힘들다”며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업과 농민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실질적인 도움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거래된 숫송아지의 평균 가격은 301만원으로 7월 대비 46만원 하락했으며, 최고가는 361만원으로 54만원 감소했다. 암송아지 평균은 200만원으로 3만원 하락, 번식우 평균가는 247만원으로 18만원 하락하는 등 전체적으로 좋지 못했지만 거세우 평균가는 372만원으로 26만원 상승했다.
김 팀장은 “고성지역 농가에서 키운 한우가 2021년 4월에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낙찰가 1천600여만원을 기록하며 첫 슈퍼한우로 탄생했고, 이어 한달새 1천800만원의 낙찰을 기록한 예도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농가가 지속적으로 슈퍼한우를 배출할 수 있도록 농가 지원과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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