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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초 개교 100주년 기념 한마음 축제 성료

‘우리가 사랑한 오호초교 100년, 함께 더 행복할 오호초교 100년’
1회 졸업생 손자 참석 눈길… 학창시절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 가져

2024년 11월 07일(목) 08:45 [강원고성신문]

 

↑↑ 오호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한마음 축제가 11월 2일 모교 운동장에서 400여명의 동문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 강원고성신문

오호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한마음 축제가 11월 2일 모교 운동장에서 400여명의 동문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가 사랑한 오호초교 100년, 함께 더 행복할 오호초교 100년’이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흐린 날씨였지만 동문들의 열기로 구름이 걷히며 햇살이 비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당초 대형 텐트 안에서 진행하려던 행사는 운동장으로 장소를 바꿔 진행됐다.

총동문회 창립 24주년과 제20회 한마음 대회를 겸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함께 모교의 추억을 나누며 100년 역사의 무게를 느끼고 모교와 동문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사회를 맡은 함미란 토성면장과 최선철 토성농협 상임이사의 밝은 표정과 유쾌한 진행 덕에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 오호초교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모습.

ⓒ 강원고성신문

1부는 내빈 소개,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기금 전달, 유공자 표창, 기념비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모교를 위해 오랜기간 헌신한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자 박수와 감동이 넘쳐났다. 내빈소개에서는 1회 졸업생의 손자가 조부를 대신해 참석해 모교 사랑을 이어가는 특별한 순간도 있었다.

이어진 2부는 흥겨운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초청 가수의 공연이 열리며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노래자랑에서는 동문들이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자유롭게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경품추첨 당첨자들은 환호하며 기쁨을 나눴다.

1924년 4월 1일 개교한 뒤 올해 1월 제95회 졸업식까지 총 3천18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오호초교는 현재 34명(남 19명, 여 15명)의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인 어린이’로 성장하며, 희망이 넘실대는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성낙규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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