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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 각계각층 새해 인사

2024년 01월 10일(수) 09:27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교암항 낭만어부 이광수씨= “새해에는 앞바다에 고기가 돌아와 어군이 형성돼 많은 어부가 만선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교암항에서 2.99톤 자망과 낚시배를 운영하고 있는 6년 차 늦깎이 어부 이광수(70세, 사진)씨는 여유시간이 나면 자작곡 노래를 만들어 색소폰으로 연주하는 ‘낭만어부’다.
그는 “어족자원의 남획과 수온 상승은 어부들에게 크나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군에서는 인공어초를 조성해 바다환경을 개선하고자 수년째 노력하고 있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새해에는 고기가 많이 잡혀 어민들의 삶이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 강원고성신문

운봉리 표고사랑 김종권 대표= “제가 용띠인 만큼 올 한해는 날씨가 좋아 표고 재배가 잘되고, 가족들 모두가 건강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수원 동탄 출신으로 지난 2009년 성천리로 귀농해 표고농사를 짓고 있는 김종권(47세, 사진)씨는 15년 차 중견 농부로 올해 20개 하우스를 6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는 “15년 동안 표고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자체적으로 표고배지를 개발해 질 높은 표고를 키워내 인정받고 있다”며 “연중 수확이 가능한 표고는 날씨가 주요 변수이기는 하지만 재배 노하우가 쌓인 만큼 새해에도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 강원고성신문

미래농자재 최원규 대표= “올해는 매출 50억원을 목표로 세웠어요. 꼭 달성해 강원권 최고의 사업체로 키우고 싶습니다.”
강릉 출신으로 2003년 고성에 정착해 농자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최원규(45세, 사진) 대표는 무일푼으로 시작해 현재의 견실한 사업체로 성장시킨 당찬 청년 사업가다.
그는 “연고도 없는 고성에서 21년째 사업을 하며 노력한 결과 지난해 연 매출 30여억원을 넘겼다”며 “한때는 포기하고 싶은 위기도 있었지만 잘 버티고 견뎌 지금까지 왔다”고 말했다. 새해에는 더 노력해서 고성군을 넘어 강원도 최고 업체로 키우고 싶다는 게 그의 꿈이다.

ⓒ 강원고성신문

간성전통시장 푸드존 고산옥씨=“새해에는 민생의 최일선이라고 하는 전통시장의 상경기가 살아나서 주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으면 좋겠습니다.”
간성전통시장 푸드존에서 4호점 ‘옥이네’를 운영하고 있는 고산옥(사진)씨는 손만둣국, 감자전, 파전, 도토리묵 등 전통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손맛이 좋기로 널리 알려져 인기가 높다. 6개 점포의 반장을 맡고 있다.
그녀는 “힘들다, 어렵다고 하는 계묘년도 참 빠르게 지나갔다”며 “새해는 내 삶의 현장이자 우리 6개 점포의 생명줄인 푸드존 식구들이 사이좋게 오순도순 지낼 수 있도록 반장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 강원고성신문

보병 제22사단 조성태 주임원사=“갑진년 새해를 맞아 고성군민과 사단 장병 및 군무원 모두 건강하고, 푸른 용이 상징하는 희망과 성취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고성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22보병사단의 살림살이를 맡고 있는 조성태(52세, 사진) 주임원사는 주민과 부대 장병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그는 “우리 율곡부대는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맡은 바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새해에는 고성군민 여러분과의 소통과 화합에 더욱 진력하며, 군민이 필요로 할 때 즉시 달려갈 수 있는 국민의 군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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