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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화훼 ‘양재 꽃 시장’ 최고가 기록

타지역 대비 10~15% 높은 가격 형성 … 2023년부터 군비 보조사업으로 지원

2025년 09월 25일(목) 13:59 [강원고성신문]

 

↑↑ 간성읍 탑동리 농가에서 재배하는 화훼작목이 ‘양재 꽃 시장’에서 경매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고성지역의 서늘한 기후와 뚜렷한 일교차를 살려 재배한 화훼작목이 우리나라 최대 꽃 시장인 ‘양재 꽃 시장’에서 경매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군비 보조사업으로 기존 표고버섯 재배시설을 개보수해 화훼재배로 전환하는 사업을 통해 육성된 농가가 최근 양재동 꽃시장에서 글라디올러스와 리시안셔스를 출하하며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박원석 농가 등)는 간성읍 탑동리에서 약 1,400평 규모로 화훼작목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특히 출하된 꽃은 선명하고 진한 색감,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아 최근에는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런은 성과의 배경에는 고성지역의 서늘한 기후와 뚜렷한 주야간 일교차가 있다. 지역의 기후적 특성이 꽃의 발색을 더욱 선명하게 하고, 타지역 대비 10~15%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등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기후 특성을 적극 활용해 2기작 재배 기술을 확립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과 연계를 통한 재배 기술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중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도민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기후와 농업 기술을 접목해 화훼재배 농가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낙규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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