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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생활 속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

국무총리 표창 우광문 바르게살기 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서 시상식
고성군청 공무원 퇴직 후 봉사활동 10년

2025년 10월 20일(월) 14:03 [강원고성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우광문 회장이 ‘2025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우광문 회장(67세, 사진)이 지난 9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80만 회원이 모여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수많은 회원 가운데 강원 고성군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우광문 회장의 수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봉사의 발자취가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우 회장은 1978년 고성군청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뒤 37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퇴직 후 2014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에 참여해 사무장과 수석부회장을 거쳐 현재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공직자의 경험과 봉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한 세월이 어느덧 10년을 넘어섰다.

그의 활동 무대는 넓고도 다양하다. 태극기 달기 운동, 독거노인 지원, 김장김치 나눔, 주거환경 개선, 재난현장 응급복구, 안전대응 훈련, 문화재 제례행사 지원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마다 그가 있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방역과 생활지원 봉사를 수십 차례 이끌며 지역사회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기도 했다. 1365 자원봉사 포털에는 2천300 시간에 달하는 그의 봉사 기록이 남아 있다.

우 회장의 발걸음은 표창으로 이어졌다. 2017년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장 표창, 2019년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장 표창, 2021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22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 표창까지 그가 걸어온 길이 단순한 개인의 선행을 넘어 사회적 가치로 평가받았음을 보여준다.

“봉사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우광문 회장의 말처럼 그의 봉사는 언제나 현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손발을 보태는 일이었다. 화려한 수상 이력보다 지역 곳곳에 남은 그의 발자취가 더 값진 이유다. 성낙규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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