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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사회로”

보건소 시니어클럽 종사자 치매교육 실시
고성군 65세 이상 9.94% 치매 환자 추정

2025년 11월 07일(금) 08:53 [강원고성신문]

 

↑↑ 고성군보건소는 10월 15일 금강누리센터에서 고성시니어클럽 종사자 17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치매환자와 가족을 돕는 교육’을 실시했다.

ⓒ 강원고성신문

고성군보건소(소장 백성숙)는 10월 15일 금강누리센터에서 고성시니어클럽 종사자 17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니어클럽의 요청으로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환자의 정신행동 증상을 이해함으로써 현장에서의 적절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치매의 올바른 정보와 예방수칙 △치매 환자의 정신행동을 이해하고 상황별 대응 방안 교육 △치매인식 개선 홍보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강의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실제 돌봄 현장에서 마주하는 사례를 공유하며 공감과 토론을 이어갔다.

고성시니어클럽 종사자 A 씨는 “이번 교육은 시니어클럽 종사자들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기관이나 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 맞춤형 치매예방교육과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대한적십자 도내 18개 시·군 봉사회 임원 300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열었으며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우체국 집배원·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 속 치매 인식개선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치매안심센터에는 629명의 치매환자가 등록돼 있다.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고성군의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888명(9.94%)으로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보건소는 “치매는 환자 개인의 질병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안아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고성’ 조성을 위해 교육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낙규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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