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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동우회 가을 선진지 견학

우리 사는 이야기 / 최선호 고성군행정동우회 이사

2025년 11월 27일(목) 09:58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2025년 10월 23일 1일 관광(선진지 견학)의 장도에 올랐다. 나는 아침 일찍이 일어나 나갈 준비를 했는데, 전태원 고성군 행정동우회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그것이 바로 아침 6시 30분이었다. 다음날 여행을 간다고 하니 학창 시절처럼 마음이 설레서 늦잠을 자서 그런가 보다. 그래서 가는 중이라고 하고, 부인이 우산을 챙겨주며, 잘 다녀오라고, 또한 술을 먹지 말고, 집에 오라는 것이 부탁이다.

간성읍사무소 광장에 서 있는 관광차는 우리 고성의 유일한 금강산고속관광 버스 였으며, 모두들 탑승하고 있었다. 관광을 떠나는 회원들은 5개 읍면 합해서 모두가 21명이라고 했다.
간성에서 출발해 삼익아파트, 공현진, 오호리, 오봉리, 천진, 속초를 거쳐 회원들을 탑승시키고, 꽤나 유명하다는 학사평에 있는 ‘진솔할머니 순두부 식당’에서 아침 7시40분경 간단히 초당순두부 백반으로 조식을 마친 후 본격적인 관광길을 떠났다.

달리는 관광버스 속에서 전태원 회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자세한 일정을 소개하고, 회원들이 차내에서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챙겨주었다. 원주로 향하여 달리는 중 관광버스 운전석 앞에 있는 모니터 스크린에서 경쾌한 음악이 흘러 나왔고, 된발음으로 ‘빠스야 관광가자!’라는 문구가 떠 웃음을 자아냈다.

영동지역과 영서지역의 날씨는 판이했다. 영동지역은 비가 구질구질하게 계속 내리는데, 영서지역은 맑은 날씨가 우리 일행을 반겨주지 않는가? 전형적인 가을의 쾌청한 날씨였다.

오전 9시 40분경 원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우리 일행들이 도착하여 본격적인 관광의 장도에 올랐다.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나, 모두들 노령이라 등산을 지양하고, 285m의 에스컬레이드와 972m의 케이블카, 높이 100m, 길이 200m의 산악보행교인 출렁다리의 아찔함과 거칠게 솟은 기암괴석의 환상적인 절경을 경험하기도 했다.

오전 11시 45분경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착한 소(한우) 샤브샤브 식당’에서 중식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2번째 관광지인 평창으로 향하는 버스 안은 노랫가락으로 가득 찼다. 차량 앞 모니터엔 ‘도깨비 앗사’라는 제목의 갖가지 노래들이 흘러나오며 흥이 점점 더해갔으며, 토성에 사시는 박행봉 회원이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익살을 부리자 지폐를 머리 수건띠에 꽂아 주었다.

오후 3시경에 평창스키장에 도착하여 미리 준비한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한 후, 발왕산 관광케이블카(길이 7.4 km)에 몸을 실었다. 발왕산(發王山)은 해발 1,458m, 대한민국 12번째로 높은 산으로서 시작과 탄생, 성공과 챔피언의 산이자 왕이 태어나는 어머니의 산이라고 한다. 정상에는 안개와 구름이 덮혀 있었고 중간 쯤 내려오니 그림자처렴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다.

↑↑ 고성군행정동우회 회원들이 원주시 소금산 관광단지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두 번째 관광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중 차내에서는 과거의 실력을 뽐내듯 노랫가락이 시작이 되었는데, 간성읍행정동우회 이철균 회장이 ‘고향이 좋아’라는 제목의 노래를 불렀다. ‘타향도 정이 들면 고향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바보처럼 바보처럼 아니야 아니야 그것은 거짓말, 향수를 달래려고…’ 여러 명 가수(?)들의 공연을 감상하며 속초 엑스포장에 위치한 돼지 바비큐전문 식당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반주로 소주도 함께 나누어 먹고 난 후 아쉽게도 헤어지는 시간이 되었다.

그간의 회포를 하루나마 풀고, 밤 10시 가까이 되어서 간성에 도착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모두들 헤어졌다.

이번 관광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군과 가만히 비교 평가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가 사는 지역도 빼어난 산과 호수, 바다가 있는 곳이다. 타 지역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고 자부하며 과감한 투자가 아쉬웠다. 인산인해로 몰려 아우성치는 그곳의 관광과 많은 인파가 사뭇 부럽기만 했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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