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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항 주변 상업구역으로 변경해 관광시설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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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군정설명·현안사항 청취 간담회 개최
참가한 모든 주민의 질문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끝장’ 간담회
간성·죽왕 행정복지센터 신축… 반암해변 연안정비 보완 필요
도로 주변 현수막 철거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도시 미관을 해쳐
인구 대비 예산 조정… 숙박시설 증가에 따른 오폐수 처리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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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18일(화) 13:06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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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간성읍 간담회에서는 군청 소재지에 걸맞게 간성읍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군은 2025년 새해를 맞아 2월 3일부터 5일까지 5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군정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는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자치 위원 등 각 읍면별로 주민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3일 간성읍을 시작으로 5일 토성면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군정설명회 및 현안청취 간담회’는 전년도 건의사항 및 추진상황 설명, 2025년 군정계획설명, 군수 인사말씀 및 간부공무원 소개,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을 주관한 함명준 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5개씩 묶어 경청하고 건건이 응대하는 방식으로 질문에 응대했고, 경우에 따라서는 실과장이 직접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특히, 참석한 모든 주민의 질문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끝장 간담회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함명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군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득이 뒷받침되는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소통과 공감 그리고 화합과 통합으로 더욱 행복한 고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간성읍= 간성읍에서는 군청 소재지에 걸맞게 간성읍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골재채취와 관련 무분별한 채취가 이뤄지고 있는데 정작 필요할 때 골재가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으며, 정부 시책에 따라 논농사 대체 작물로 콩을 재배하는 농가를 위한 창고 및 선별기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과 군 특화작물인 곤달비의 경제 효과에 대한 질의도 있었다.
군(軍) 소음 피해와 관련해 군부대 인근 장신리와 탑동 지역 주민들은 “포사격뿐만 아니라 전차 이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일상생활과 가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아울러 해당 지역이 군(軍) 소음 피해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간성읍새마을부녀회는 간성읍이 4개 읍·면 중 유일하게 활동공간이 없는 지역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현재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봉사를 고성종합체육관 식당동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시설 이용에 불편이 많아 전용 공간 마련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간성읍번영회는 읍·면별 인구 규모에 비례해 사회 인프라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성읍 추진 중인 사업= △동해북부선 간성역세권 조성 △간성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농산물 가공·유통센터 구축 △갈벌뜰 하모니아 마을 조성사업 △하2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지 조성사업 △동물보호소센터 건립 △힐링명소 라벤더타운 조성 △광산4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진부령 국립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건의사항 추진 현황= 주민들이 제기한 10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군은 완료 3건, 추진 중 2건, 장기 검토 4건, 추진 불가 1건으로 분류해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완료는 △재난상황(폭설) 시 신속 대응 △출산장려금 인상 △광산1리 마을개선사업 분기별 점검 및 지붕개량사업 시 전기공사 반영이다. 추진 중은 △송죽~오정리 인근 농경지 상습침수 방지 배수시설 설치 △간성읍행정복지센터 주차공간 부족해결이다. 장기 검토는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지원율 상향 △탑동리 마을 교통편의 확대 △동호2리 캠핑장 조성 △수성거리축제 보조금 증액이다. 불가는 △운영자의 비용부담으로 간성시장 푸드존 키오스크 설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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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거진읍 간담회에서는 반암리 해변 일부 구간의 연안 정비가 미비해 약 2m 높이의 절개지가 형성돼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보완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 ⓒ 강원고성신문 | | ■거진읍= 거진읍에서는 거진항 주변 개발과 관련해 현재 공업지구로 지정된 지역을 상업구역으로 변경해 숙박시설 및 관광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달라는 건의가 나왔다. 화진포콘도 개발을 위해 군(軍)과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또 반암리 해변 일부 구간의 연안 정비가 미비해 약 2m 높이의 절개지가 형성돼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보완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낚시공원 건설 이후 쌓인 폐자재를 신속히 처리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아울러 7번 국도에서 원당리 및 화포리로 진입하는 구간이 위험하다며 원활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송포리 골프장 건설 진행 상황 △소규모 스타트업 지원 방안 여부 △거진 11리 앞 도로변에 금강고속 임시정류소 설치 가능성 등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거진읍 추진 중인 사업= △동해북부선 화진포역 설치 △스마트 양식클러스터 조성 △화진포해양누리길조성 △8월의 크리스마스 해수욕장 조성 △해맞이 숲길 경관형 엘리베이터 설치사업 △거진해변 힐링명소 조성 △거진테스스장 비가림 시설 설치 △어민 마을회관 및 마을공동작업장 신축 △거진 다드림 세비촌 도시재생사업 △거진고 통학로 전선로 지중화 사업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건의사항 추진 현황= 군은 총 24개 건을 접수해 완료 13건, 추진중 7건, 장기 검토 3건, 불가 1건을 보고 했다. 완료는 △해안가 해변 쓰레기 대책 마련 △거진등대 주변 리조트 유치 진행상황 질의 △여성1인 자영업자 안심벨 지원 △삼진아파트 건축 중단에 따른 해결방안 마련 △송죽리 태풍피해 산사태 2곳 복구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CCTV 운영 여부 질의 등이다. 진행 중은 △거진11리 해변 샤워장 및 사무실 신축 △경관형 엘리베이터 주차장 확보 △경관형 엘리베이터(휴게시설) 신축 활용방안 △화진포 강원도 문화재 해제 등이다. 장기 검토는 △낚시 공원 활성화 방안 마련 △주말 약국 운영 △고성군 수협냉동창고 이전 지원. 불가는 △신축 농협마트 부지 인근 회전교차로 설치이다. 이는 설계지침상 회전교차로 설치가 어렸다고 결과를 보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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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내면 간담회에서는 현내면에서는 도로 주변 현수막 철거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왔다. | ⓒ 강원고성신문 | | ■현내면= 현내면에서는 도로 주변 현수막 철거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왔다. 또 노인복지카드 사용 지연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지난해까지는 1월부터 사용이 가능했으나, 올해는 2월에 지급돼 불편을 겪었다며 정상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마달리에서는 강릉~제진 철도 공사와 수해 복구 공사가 연중 지속되면서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는 의견과 이에 따른 적절한 보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명파리에서는 청년 유입을 위한 사업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폐교 예정인 명파초등학교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마차진리에서는 최근 추진 중인 풍력발전 6기 설치 사업에 대해 소음 문제와 경제적 피해 우려를 제기하며 사업 백지화를 주장했다. 또한 30년 된 노인정의 노후화로 천장에서 빗물이 새고 건물 중 일부가 사유지에 포함돼 있어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현내면 추진 중인 사업=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조성 △평화경제특구 조성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통일전망대 전국 최초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DMZ생태관찰전망대 △현내면 사랑 어촌활력 soc 복합화 사업 △현내정수장 현대화사업 △대진5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건의사항 추진 현황= 주민들이 제기한 총 18건의 건의사항 중 군은 완료 3건, 추진 중 8건, 장기 검토 6건, 추진 불가 1건으로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완료는 △해안가 소나무 조경개선 관광객 유인 △철통저수지 담수량 부족해결(준설) △건달리 출입간소화 군부대 건 등이다. 진행 중은 △통일전망대 관광지 지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방안 마련 △화진포일원 도 문화재 지정 해제 건의 △현내면 아파트 유치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대진1리 마을 주차장 조속 설치 등이다. 장기 검토는 △배봉천 미준설 구간 준설 및 탱크 장애물 철거 △민통선 내 축사 신축 규제 완화 △빈집 활용 귀농인 정주여건 향상 등이다. 불가는 △화진포 거진 해수욕장 내 초도번지 현내면으로 귀속이다. 이는 자연 지형을 경계로 분리돼 있는 해수욕장 규모에 맞게 주차장,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현행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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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죽왕면 간담회에서는 해양레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심이 낮은 해역에 폐선 등을 활용한 인공 어초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 ⓒ 강원고성신문 | | ■죽왕면=죽왕면에서는 행정복지센터의 방송 장비 현대화와 40여 년 된 노후 청사의 신축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왔다. 또 송지호 둘레길 조성 및 개발과 관련해 진행 상황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구성리 사과 재배 농가에서는 농지와 연결된 교량이 비가 오면 침수돼 출하에 어려움이 크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해양레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심이 낮은 해역에 폐선 등을 활용한 인공 어초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마을 도로 중 미포장 도로 준설을 위해 필요한 관련자 인감도장 확보가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제기됐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 해파리 출몰이 잦아지면서 어업과 해수욕장 피해가 커지고 있어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추진 중인 사업= △송지호 4헤리티지 호텔&리조트 조성사업 △해양심층수 다목적 취수시설 구축 및 힐링 치유센터 건립 △매립시설 4단계 증설사업 △공현진항·오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송지호 동해 북부권 거점 관광 자원화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 조성 △송지호 꿈나눔 주민활력센터 건립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사업 △죽왕하수저리시설 건립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건의사항 추진 현황= 주민들이 제기한 총 18건의 건의사항 중 군은 완료 9건, 추진 중 3건, 장기 검토 2건으로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완료는 △해양심층수전용농공단지 소음·연기·악취 문제 해결 △농공단지 출입 우회도로 개설 △가진 마을회관 내 CCTV 설치 △가진 마을 내 빈집정비 대책 마련 △가진 마을구간 농어촌버스 운행 증회 등이다. 추진 중은 △구성리 경로당 앞 정자 신설 △가진리 마을회관 앞 쓰레기장 이전 및 가진 새마을 내 쓰레기장 신규설치 등이다. 장기 검토는 △구성리 고래실천 교량 설치 △죽왕면 내 아파트 유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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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토성면 간담회에서는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예산 배분이 4개 읍·면과 동일한 점을 지적하며 인구 대비 예산 조정과 행정복지센터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 ⓒ 강원고성신문 | | ■토성면= 토성면에서는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예산 배분이 4개 읍·면과 동일한 점을 지적하며 인구 대비 예산 조정과 행정복지센터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고성군복합국민체육센터 이용이 어려운 농촌 마을을 위해 마을버스 노선 변경과 배치를 늘려 달라는 건의와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수거 횟수를 현재 1일 1회에서 2회로 증설, 운봉산 등산객 증가에 따른 공중화장실 증설 등이 건의됐다.
아울러 소규모 관광거리를 스토리텔링화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아야진에서는 콘도와 펜션 증가에 따른 오·폐수 처리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아야진 정상 아파트 건설과 함께 산 정상 거주 주민들이 이용할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외에도 △성천리와 속초 장천과 연결된 구간이 군 내 유일한 비포장도로로 포장 공사 필요 △귀어(漁) 청년을 위한 신항구 설립 △용촌 도로 차량 증가와 과속 문제 해결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등의 의견이 나왔다.
□추진 중인 사업= △울산바위 케이블카 조성사업 △철도 직격노선(삼각선)연결 △설악산국립공원 법정탐방로 신규 조성 △용촌 프라워가든 조성 △봉포리 청년 상상마당 조성 △봉포항 활어회센터 신축사업 △온천힐링 캠핑카 전용 캠핑장 조성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건의사항 추진 현황=지난해 주민들이 제기한 총 18건의 건의사항 중 군은 완료 9건, 추진 중 2건, 장기 검토 6건, 불가 1건으로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완료는 △켄싱턴~장사동 농촌활력촉진지구 포함 농업진흥구역 해지 건의 △신평리 정비소 부근 가로등 전구 교체 및 가로등 추가설치 △신평리 수로관 덮개 설치 △군민안전보험 가입 및 혜택 문의 등이다. 추진 중은 △해변 특성화(조명, 조형물 등 설치) △제설기(접이식) 교체 등이다. 장기 검토는 △청간리·교암리 T 방사제 설치 △청간리·교암리 해안도로 확장 △한신더휴 초입 굴다리 우수 배수펌프 설치 등이다. 불가는 △농업분야 보조사업 운영 개선이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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