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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걱정 덜고 안전은 높이고”

한국농어촌공사 속초고성양양지사, 농업용수 자동화시스템 가동

2026년 04월 22일(수) 07:53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한국농어촌공사 속초고성양양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2,218ha 농경지에 ‘농업용수 자동화시스템’을 전격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저수지와 수문의 상태를 센서로 실시간 확인하고 사무실에서 원격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물관리체계다.

한국농어촌공사 속초고성양양지사(지사장 황희동)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2,218ha 농경지에 ‘농업용수 자동화시스템’을 전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저수지와 수문의 상태를 센서로 실시간 확인하고 사무실에서 원격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물관리체계다.

◇24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안정적 농업용수 관리= 과거에는 관리자가 일일이 현장을 찾아 수문을 열고 닫아야 했으나, 이제는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물 높이를 감시하고 제어한다. 용수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에는 원격제어를 통해 가용유량을 신속히 집중 공급하는 한편 공급 여유가 있는 구역은 불필요한 방류를 선제적으로 억제하여 절약한다.

◇주민안전을 위한 ‘지능형 예ㆍ경보 안전망’가동= 재해예방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배수장 가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동 전 자동으로 안내방송을 송출하는 ‘자동 예경보시스템’을 운영한다.

또한 위험 구역 내 인명 접근을 센서가 자동으로 인식해 즉각적인 경고방송을 내보내고 담당자에게 실시간 알림을 전달함으로써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도 촘촘한 안전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영농 지원= 단순히 시설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동안 쌓인 물 관리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어떤 상황에서도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AI(인공지능)기술까지 더해지면 기상 예측에 따른 더욱 정교한 물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황희동 지사장은 “농업용수 자동화시스템은 농민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하실 수 있도록 돕는 농업의 핵심 기둥”이라며 “영농기 내내 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해 단 한방울의 물도 헛되지 않게 관리하고,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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