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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건봉사에서 평화의 울림

고성문화재단, 산사평화음악회 ‘공명’ 개최… 사명대사와 만해의 정신 되새겨

2026년 05월 07일(목) 11:29 [강원고성신문]

 

↑↑ 고성문화재단은 4월 25일 오후 1시 건봉사에서 ‘2026 고성씨와 떠나는 예술여행 산사평화음악회 공명’을 개최했다.

ⓒ 강원고성신문

임진왜란 극복에 나선 사명대사와 일제강점기 민족의식을 일깨운 만해 한용운 선사의 혼이 깃들어 있는 건봉사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문화 행사가 열렸다.

고성문화재단은 4월 25일 오후 1시 건봉사에서 ‘2026 고성씨와 떠나는 예술여행 산사평화음악회 공명’을 개최했다. 접경지역에 자리한 건봉사가 간직한 ‘평화’의 의미를 문화로 풀어내며 ‘지금 우리에게 평화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승병 활동으로 국난 극복에 나섰던 사명대사 유정과 건봉사 봉명학교를 통해 민족의식을 일깨운 만해 한용운의 정신을 되새기는 무대가 꾸며져 큰 관심을 받았다.

무대는 건봉사 불이문 앞 광장에 마련됐다. 한국전쟁 당시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된 건봉사 터에서 유일하게 남은 불이문과 500년 세월을 버틴 팽나무가 배경이 되면서 공연장은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 무대가 됐다.

ⓒ 강원고성신문

공연에 앞서 설주 주지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건봉사가 앞으로도 기도 도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공연이 사명대사와 만해 한용운 선생의 항일정신, 승병 활동, 그리고 건봉사의 역사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사회자 오채원의 진행으로 래퍼 김권하, 소리꾼 정초롱, 승무 김청우, 국악실내악 여민, 창작집단 탈무드 등이 참여해 다채롭게 펼쳐졌다. 먼저 사회자가 건봉사의 역사와 공연 취지를 소개하며 분위기를 열었고 이어 김권하 래퍼가 불교 경전인 반야심경을 랩으로 풀어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진 국악과 핸드팬 연주는 산사의 정취와 어우러지며 청량한 울림을 더했다. 전통 악기의 깊은 소리와 현대적 감각의 연주가 건봉사 숲과 전각 사이로 퍼지자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공연의 백미는 사명대사의 생애를 다룬 창작극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하다’였다. 사명대사가 승병을 이끌고 나라를 지키기까지의 고뇌와 결단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와 역사적 장면이 불이문 앞에서 펼쳐지자 관객들은 400여 년 전 임진왜란의 기억과 호국 정신을 현재의 시간 속에서 마주했다.

김경아(64세, 대구) 씨는 “건봉사가 고찰이라는 사실만 알고 단체관광 왔는데, 전설로 알고 있던 사명대사 연극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공연을 관람한 뒤 다시 둘러보니 사명대사의 얼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낙규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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