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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에도 생명 지킨 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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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2사단 북극성포병대대 정대호 중사
교통사고 현장서 인명 구조… 경찰 표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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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7일(목) 11:52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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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휴가 중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정대호 중사(왼쪽)가 남우철 경찰서장에게 표창장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 강원고성신문 | | 휴가 중이던 육군 부사관이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 뒤, 신속한 구조 활동과 교통 통제 활동을 벌여 추가적인 인명 피해를 막은 사연이 알려졌다. 주인공은 육군 제22보병사단 북극성포병대대 소속 정대호 중사다.
정 중사는 4월 24일 휴가지로 이동하기 위해 고성군 진부령 일대를 지나던 중, 덤프트럭이 전도된 현장을 목격했다. 사고 지점은 상·하행 1개 차선만 있는 급커프 구간으로 고성군 내에서도 위험 구간으로 분류된 장소였다.
먼저 차량을 갓길에 안전하게 정차한 정 중사는 현장으로 달려가 사고자의 의식과 부상 정도를 확인한 뒤 사고자를 안전한 장소로 피신시켰다. 사고자의 안전이 확보되자 그는 지체 없이 경찰과 소방에 신고해 정확한 사고 위치와 상황을 전달했다.
정 중사의 진가는 신고 이후 그의 태도에서 드러났다. 그는 경찰과 소방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수십여 분 동안 본인의 차량에 비치된 경광봉을 활용해 교통안전 통제 활동을 벌였다. 해당 구간이 커브길 특성상 시야 확보다 어려워 2차 사고 발생 위험이 극도로 높다는 점을 간파하고, 후속 차량들에 위험 신호를 보냄으로써 추가 사고를 방지한 것이다.
정대호 중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군에 부여된 책무이자 본분”이라며 “휴가 중이었지만, 군인이다 보니 몸이 저절로 반응한 것 같다. 앞으로도 전선의 최북단을 수호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경찰서는 경찰청이 시행하는 ‘112신고 포상금 제도’를 근거로 4월 28일 ‘112신고 공로자 포상금 심의회’를 열어 정대호 중사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4월 30일 오후 3시 서장실에서 표창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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