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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는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 구조”

최동훈 철학박사 전자책 『내 안의 사이비』 발간

2026년 06월 26일(금) 07:08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고성에서 저작 활동을 하는 있는 최동훈 철학박사가 신간 전자책 『내 안의 사이비』를 발간했다. ‘나를 지배하는 가짜와 마주하는 법’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에서 작가는 “사이비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당신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사이비를 단순한 사회 고발이나 현상 비판을 넘어, ‘인간의 보편적 심리 구조’와 ‘나 자신의 내면’으로 칼날을 돌리는 입체적인 인문 철학서이다.

Ⅰ부 집단(종교, 정치, 또래)에서 소속과 배제, 위계 본능에 기인한 사이비의 구조를 파헤치고, Ⅱ부 개인(애인, 가족, 지식인)의 관계에서 사랑과 보호로 포장된 지배와 의존의 역학을 해부한다. 그리고 마지막 Ⅲ부에서는 가장 불편한 대상, ‘내 안의 사이비’를 직시하며, 우리를 스스로의 신도로 만드는 확증 편향과 자기기만의 시스템을 분해한다.

특히 이 책은 작가 최동훈의 객관적 시선과 AI(Gemini)의 집약적인 데이터가 만나, 인간 내면의 가장 취약한 심리 시스템을 해부해 낸 독보적인 협업의 결과물이다. 인문학적 성찰과 인공지능의 분석이 교차하며 만들어낸 이 서늘한 자기 해체의 여정은 우리에게 ‘나 자신을 의심할 용기’를 권유한다.

이 책은 사이비를 고발하는 책이 아니다. 사이비가 어디서 오는지를 보는 책이다. 그리고 그 시선이 결국 자기 자신을 향한다. 타인의 맹신을 비웃기 전에 자신의 확신을 검증하고, 나를 둘러싼 가짜 허울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율성을 회복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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