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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복지로 사회적 고립 막기

‘이웃 살피미 빨래방’부터 ‘따뜻한 동행’까지 촘촘한 복지 안정망 구축

2026년 07월 16일(목) 07:19 [강원고성신문]

 

↑↑ 대형 세탁물을 처리하고 안부까지 확인하는 ‘이웃 살피미 빨래방’ 사업.

ⓒ 강원고성신문

고성군이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세탁물을 처리하고 안부까지 확인하는 ‘이웃 살피미 빨래방’ 사업과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인 ‘따뜻한 동행’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웃 살피미 빨래방’ 사업은 과거 ‘이동 세탁 차량 운영’으로 진행했으나 물 확보의 어려움과 대상 가구의 공공요금 부담 등의 문제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것이다. 고성군과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민·관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일 운영되는 빨래방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활발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거 공간이 협소하거나 고령과 질병 등으로 이불 등 대형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히 세탁물을 수거·세탁해 배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대상자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며 고독사 예방 등 든든한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별도로 고성군노인복지관에서는 고독사 관리 대상자로 등록된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따뜻한 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참여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설명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미술과 심리 치료 △요리 교육 △공예 교실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체험이나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공동 활동을 통한 관계 형성과 정서적 교류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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