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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명태축제 10월 2일부터 4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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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보고회 열고 준비 상황과 프로그램 점검
‘25+1, 새로운 발견’ 주제 … 96개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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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02일(수) 08:17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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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26회 고성명태축제 추진보고회가 열려 신규 프로그램과 행사장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 ⓒ 강원고성신문 | | 제26회 고성명태축제가 ‘25+1,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거진11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고성문화재단은 8월 10일 거진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26회 고성명태축제 추진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과 주요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대형무대·생물 명태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명태문화와 미식, 주민 참여, 친환경 운영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도 기존 주말 중심 3일에서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4일로 늘려 주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행사장은 ‘명태의 발견’, ‘주민의 발견’, ‘바다의 발견’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관광객이 대형무대 주변에만 몰리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벽화무대와 메인무대, 비치무대 등 소규모 무대 3곳에 공연과 프로그램을 분산 배치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명태미식존과 셀프요리존, 주민라디오, 소규모 무대 공연, 마을 셔틀버스 등이다. 명태미식존에서는 지역 음식점과 연계해 명태 메뉴를 개발하고, 축제가 끝난 뒤에도 해당 메뉴를 상시 판매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셀프요리존에서는 명태라면 만들기와 가족 요리체험, 지역 셰프 요리쇼 등을 진행한다.
주민이 단순히 부스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맨손 활어잡기 체험은 주민단체가 접수와 안전관리, 현장 운영까지 맡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안전과 허가 문제로 명태열차는 폐지하고, 개·폐막식과 대형 특설무대는 축소하거나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야시장도 음식 판매 규모를 줄이고 놀이·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재편한다.
총사업비는 4억5천만 원이 투입되며, 약 96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활어 맨손잡기와 바다놀이터, 해군 함선 견학, 명태 조형물 포토존, 명태 대형 조각 퍼포먼스 등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우천에 대비해 행사 3일 전 예보를 기준으로 하루 이상 3㎜ 이상의 비가 예상되면 그늘막을 텐트로 교체할 계획이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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