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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쉼터에서 따뜻한 한 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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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니어클럽 ‘경로당 매니저 사업’ 호응… 올해 30곳 63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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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16일(수) 08:06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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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로당 매니저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5년 첫발을 내디딘 이 사업은 시행 첫해 수요처 14곳과 참여자 30명으로 시작해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2026년에는 수요처 30곳, 일자리 참여자 63명으로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연간 10개월 동안 운영되는 이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월 60시간 동안 경로당 현장에서 근무하며 보람차고 생산적인 일상을 만들어간다.
주요 임무는 어르신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경로당 청소’와 ‘중식 제공’이다. 어르신들이 모여 머무는 공간을 항상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매일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한다. 아울러 건강 상태를 살피고, 든든한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도 해낸다.
참여자들는 “또래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소통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며 “내가 만든 밥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 역시 매일 점심 걱정 없이 깨끗하고 정겨운 환경에서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게 되었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고성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참여 어르신들의 역량이 효과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현장 모니터링을 병행해 사업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경로당이 지역사회 최고의 소통과 복지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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