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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한우축제 한우·칡소 27두 조기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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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3억 원 기록… 국거리 등 부산물도 전량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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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3일(수) 07:59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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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6 청정 고성한우축제가 사흘 동안 총 27두와 국거리·양지·사태 등 부산물까지 전량 조기 완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 강원고성신문 | | ‘2026 청정 고성한우축제’가 사흘 동안 준비한 고성한우와 강원한우, 고성칡소 등 모두 27두와 국거리·양지·사태 등 부산물까지 전량 조기 완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성군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죽왕면 봉수대해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주민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약 3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첫 축제 매출 2억4천만 원보다 6천만 원(25%) 증가한 규모다.
올해 축제는 사업비를 지난해 6천만 원에서 1억2천만 원으로 늘리고 행사장도 해변으로 옮겨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바닷가 쪽에 무대와 에어돔 2동을 설치하고 구이터를 120여 개 테이블로 확대해 방문객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리마켓과 모래놀이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축제장에는 첫날부터 방문객이 몰리면서 한우 구이용 고기는 1인당 구매량을 2판에서 1판으로 제한해야 했다. 마지막 날에는 준비된 물량이 오전 중 모두 판매됐으며 국거리와 양지, 사태 등 부산물도 전량 소진됐다.
특히 전국 한우 가운데 0.1% 정도로 희소성이 높은 고성칡소를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12일에는 칡소 고기를 한정 판매했다. 현수막과 안내시설도 확대해 일반 한우와 차별화된 고성칡소의 특성과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김식 축산정책팀장은 “두 번째 축제를 치르면서 고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로 점차 틀이 잡히고 있으며, 많은 인파가 몰려 준비한 물량이 조기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 제3회 축제는 올해 경험을 살려 규모와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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