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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0만 명 방문… 체험 프로그램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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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고성명태축제 성공 개최 평가
풍부한 먹거리, 주민 참여와 체험 늘어
‘명태추억이야기 경연’ 등 정체성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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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수) 09:01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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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5+1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거진11리 해변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고성명태축제에 관광객 10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 ⓒ 강원고성신문 | | 공연 중심에서 명태 먹거리와 주민 참여, 바다 체험 중심으로 변화를 꾀한 제26회 고성명태축제가 나흘간 방문 관광객 10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25+1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거진11리 해변 일원에서 열렸다. 고성문화재단에 따르면 나흘간 관광객 10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올해는 축제장을 ‘명태의 발견·주민의 발견·바다의 발견’으로 구성하고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곳곳에 배치했다.
형식적인 의전을 줄이고 고성어로요와 고성풍물패 한울, 원니스밴드 등 지역 공연팀의 합동 주제공연으로 개막을 알렸다. 벽화무대와 메인무대, 바다무대에서는 공연과 체험이 이어져 관광객들이 축제장 전반을 둘러보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명태미식존과 셰프 라이브쿠킹에서는 지역 음식점과 참여 업체가 개발한 다양한 명태 요리를 선보였다. 일부 음식점에서는 준비한 메뉴가 조기 완판됐다. 축제 이후에도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메뉴를 발굴해 명태를 고성의 대표 먹거리로 발전시킬 가능성도 살폈다.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한 점도 차별성을 더했다. 명태마을방송국과 명태추억이야기 경연대회에서는 주민들이 자신의 삶과 기억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5개 읍·면 주민자치 공연과 고성어로요, 청소년 공연 등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과 문화를 선보였다. 맨손 활어잡기 등 체험 운영에도 주민과 단체가 참여했다.
거진 해변을 활용한 바다놀이터와 명태비치바, 사일런스 DJ, 대형 명태 조각 등은 바다를 배경으로 즐길 거리를 더했다. 지역 예술단체와 초청가수 공연이 낮부터 밤까지 이어졌으며, 3일과 5일 밤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운영 과정에서는 지역업체와 인력을 활용하고 음식부스의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했다. 교통·주차 관리와 응급의료, 야간 경비 등 분야별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큰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신영균 고성명태축제위원장은 “올해는 명태 먹거리와 주민 참여, 바다 체험을 강화하며 축제의 변화를 시도했다”며 “이번 성과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고성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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