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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닮은 한국화 104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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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미술관 ‘춘추회 특별기획전’ 개최… 12월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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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8일(수) 08:29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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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성미술관은 10월 12일 ‘춘추회 특별기획전’ 오픈식을 가졌다. | ⓒ 강원고성신문 | | 가을빛이 짙어지는 계절, 자연과 일상의 풍경을 다채로운 색으로 담아낸 한국화 104점이 고성미술관을 물들이고 있다.
고성미술관(관장 최윤철)은 지난 10월 12일 함명준 군수와 함용빈 군의회 의장, 남우철 고성경찰서장, 유미란 춘추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추회 특별기획전’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은에서 열린 춘추회전을 고성으로 옮겨 선보이는 자리다. 고성미술관에서는 지난 9월 10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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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전시에서는 한국 채색화의 전통과 현대적 표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작가들은 한지와 장지, 순지, 비단은 물론 캔버스와 혼합재료, 오브제까지 활용해 저마다의 작품 세계를 펼친다. 먹과 분채·석채·암채, 금채와 금박 등 다양한 재료는 색의 깊이와 질감을 더하며 한국화의 폭넓은 표현을 보여준다.
유미란 춘추회장은 “화가는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한다”며 “작품을 통해 작가와 소통하고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명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춘추회 회원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고성미술관이 지역 문화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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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춘추회는 1975년 11월 양지화랑에서 창립전을 연 이후 한국화의 전통을 이어가며 새로운 표현을 모색해 왔다. 서울시립미술관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정기전을 개최했으며, 해외 전시를 통한 교류도 이어왔다. 춘추미술대전과 세미나, 미술상 수상 기념전 등을 통해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세대 간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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