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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암리의 고요한 정서 시각적으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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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암리 경관디자인 개선사업 최종 보고회 열려… ‘느린 교감’ 디자인 전반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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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4일(목) 10:55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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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성군이 추진 중인 ‘교암리 지역 브랜드 개발 종합 디자인 최종보고회’가 11월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군이 추진 중인 ‘교암리 지역 브랜드 개발 종합 디자인 최종보고회’가 11월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와 한형구 교암리 발전위원장,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교암리의 자연·생활·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성과를 공유했다.
이 사업은 죽왕면 교암리가 올해 4월 번개 먹자골목·청년 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공공 옥외광고물 개선사업 등 3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을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종합 마스터플랜이다. 최근 설계·디자인 결과물이 구체화되면서 교암리 경관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최종보고서에는 교암리의 자연·문화·생활 환경을 조사해 색채·사인·브랜드 디자인으로 통합한 결과가 담겼다. 색채 가이드라인은 바다·바람·바위 질감을 반영한 저채도 블루·그린·웜그레이 계열로 구성돼 기존의 혼재된 마을 색채 환경을 정리하고, 교암리 특유의 고요한 정서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인(간판) 체계는 입체문자·박스사인·페인팅사인 등 네 가지 권장 유형으로 일원화해 네온·원색 간판, 실물사진 중심의 광고물 등 과도한 시각 요소를 정돈하도록 가이드가 제시됐다. 이는 마을 전체의 시각 질서를 바로잡고 해안마을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교암리 특유의 ‘느린 교감’ 이미지를 간판·시설 디자인 전반에서 일관되게 느끼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먹자골목 브랜드 개발 결과도 함께 공개됐다. 교암리의 자연성과 생활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BI(Brand Identity)가 처음으로 제작됐다. 색채 시스템과 로고, 패턴 등 시각 언어를 정리한 브랜드 매뉴얼도 마련됐다. 이 매뉴얼은 향후 먹자골목 조성, 공공시설 정비, 관광 안내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에 적용돼 지역 정체성을 일관되게 전달하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먹자골목에 적용될 외벽 색채와 입구 사인 디자인은 노후화와 혼잡함으로 지적된 거리 이미지를 개선하고 방문객이 교암리의 정서를 차분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방향으로 제안됐다.
실효성 강화를 위한 보완 의견도 제시됐다. 한형구 교암리 발전위원장은 “교암리 입구 유도사인의 가독성 향상을 위해 기 제안된 디자인 외에도 더 명확한 시안을 추가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군은 이를 본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교암리 경관 개선의 구체적 방향이 제시되면서 번개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관 재정비 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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