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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아연 추 동해안 전역 확대 사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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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2년부터 국내 최초로 시범 운영
오염원 사전 차단 … 교체 주기도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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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금) 09:28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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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친환경 아연 추를 사용해 정치망 손질 작업을 하는 모습이다. 뒤쪽은 납추를 사용해 누렇게 녹이 생긴 모습이 대조적이다. | ⓒ 강원고성신문 | | 동해안 최북단 청정 고성군이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친환경(소재 아연) 어구 추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가성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동해안 전역으로 확대 사용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2022년 각종 어망에 달던 추의 재료를 기존 납에서 친환경 소재인 아연으로 대체 개발한 오션테크와 협업을 맺고 그동안 어구 추 교체 사업을 시범 운영해 왔다.
그 결과 기존 납추는 파도에 닳아 서서히 녹으면서 중금속 오염원의 주범으로 꼽혀 백태 현상으로 해초가 자라지 않는 문제가 있었으나, 친환경 어구 초는 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강도가 기존 추보다 40배나 높아 교체 주기가 10배나 늘면서 경쟁력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고성지역 주요 대형 정치망 어장들은 시범 사업을 통해 사용한 아연 추가 기존의 납을 대신하면서 어장의 환경보존은 물론 생산성까지 높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지역 어업인들은 “친환경 추를 사용해 봤더니 환경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가성비까지 높아 만족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보다 강화하고 사용 대상 해역을 넓히면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해양 선진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친환경 아연 추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고성군은 지난해 거진·현내·죽왕·토성 등 관내 주요 연안 해역에서 활동하는 10척의 정치망에 달아 사용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군·도비를 투입해 사용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고성~삼척에 이르는 주요 해역 2만 5,000㏊의 연안에 1천만 개 이상의 오염 납이 쌓여있을 것으로 추산돼 강원도 차원의 친환경 아연 추 사용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또 정치망과 자망을 포함해 문어잡이 연승들의 봉돌도 앞으로 친환경 아연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김장복 고성군정치망협회장은 “그동안의 시범 사업 결과가 보여주듯, 친환경 아연 추가 지닌 장점과 가성비가 높은 만큼 보급 확대가 절실하다”며 “정부와 강원도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발사인 오션테크 관계자는 “현재 10여 개 이상의 특허를 기반으로 친환경성과 내구성 등 종합 평가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우리나라 수산업 선진화에는 필수품”이라며 “현장 어업인들과 지자체·정부 등과 연계해 동해안은 물론 우리나라 전역에 보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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