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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사격실업팀 서승희·함윤지 영입

아시안게임 선발전·전국체전 정조준 … 고성고 출신 함윤지 빠른 성장세

2025년 12월 31일(수) 10:19 [강원고성신문]

 

↑↑ 2006년 군청 사격실업팀이 새롭게 영입한 함윤지(왼쪽)·서승희 선수가 고성군청 사격훈련장에서 훈련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 강원고성신문

고성군청 사격실업팀이 새 시즌을 앞두고 과감한 전력 보강에 나섰다. 내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과 2026시즌을 대비해 유망주와 검증된 실력자를 동시에 품으며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각오다.

이번에 새 유니폼을 입은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 서승희(22세)와 고성고 출신 함윤지(18세)다. 기존 선수단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두 선수를 영입해 세대교체와 즉시 전력 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서승희는 이미 전국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한 선수다.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개인전 1위,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개인전 2위 등 굵직한 대회에서 연이어 상위권에 오르며 안정된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보여왔다. 대학 무대를 넘어 실업팀에서도 중심 전력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함윤지는 고성군이 길러낸 ‘지역 유망주’다. 2025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고등부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에 오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빠른 성장세와 대담한 사격 감각을 갖춘 선수로 장기적으로 팀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청 사격실업팀은 전국 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포함해 11개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했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1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3위 등 굵직한 성과로 고성군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여기에 두 선수의 합류로 팀 분위기는 한층 역동적으로 바뀌었다. 베테랑과 신예가 어우러진 스쿼드는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은 물론 전국체전에서도 충분히 상위권을 노려볼 만하다는 평가다.

고성군 관계자는 “우수한 선수 영입으로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과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 여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성낙규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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