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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언어로 빚어낸 마음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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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윤 시인 두번 째 시집 『다시 내일이어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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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06일(화) 08:53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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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동해바다 부채바위 너머/ 붉은 해 활기찬 아침 여니/ 사그라지지 않는/ 고달픔과 시름/ 지치고 힘겨운 일상에도/ 새힘이 솟아나네// 겨우내 모질고 차갑게/ 설치던 동장군/ 봄 아씨 다가오니/ 말없이 물러가고/ 파릇파릇 새 생명/ 기지개 켠다//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는 태양/ 오늘도 온 누리 비춰주니/ 무지갯빛 밝은 기운// 다시 내일이어라.’
-「다시 내일이어라」 전문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최형윤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다시 내일이어라』를 발간했다.
이번 시집은 첫 시집 『종착역에서』 이후 여러 곳에 발표했던 시를 모아 제1부 한 떨기 꽃이 되리, 제2부 꿈은 피어나리, 제3부 부채바위에서, 제4부 유월이 오면 등 총 4부 85편으로 구성했다.
자녀와 손자, 아내, 누님 등 가족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하고 자연 속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 능파대, 운봉산, 송지호 해안 등 지질공원 해설사로 활동하며 느낀 감상을 다룬 작품도 많다.
최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가족, 친구, 고향에 대한 기억과 풍경이 조금이나마 문학적 자취로 남았으면 하는 소망에서 쓴 글”이라며 “남보다 늦게 시작한 시 공부를 그나마 오늘에 이르게 한 것은 여러 문우님의 가르침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김춘만 시인은 ‘진솔한 언어로 빚어낸 마음의 풍경’이란 제목의 해설에서 “최형윤의 시편들은 일상 언어의 진정성이 중심이다. 소박한 말투가 오히려 감정의 깊이를 더해 주며, 시인의 마음이 진솔하게 전해진다”며 “시간성을 통해 연륜과 지혜를 겹쳐 표현한 시편들에게는 삶의 성찰과 혜안이 고요히 피어난다”고 평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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