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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봉사동아리 대진초서 교육봉사

2022년 인연 시작, 올 겨울 8회 째 운영… 농어촌 맞춤형 교육 모델 정착

2026년 02월 25일(수) 10:11 [강원고성신문]

 

↑↑ 최북단 대진초에서 ‘GIV 2026 겨울 VIP캠프 in 고성 대진초’ 캠프가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열렸다.

ⓒ 강원고성신문

서울대 국제자원봉사동아리 G.I.V가 대진초등학교(교장 김미령)에서 수년째 교육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초등학생들의 학습지원과 정서교류에 힘을 보태고 있다. G.I.V와 대진초의 인연은 2022년 시작돼 방학마다 캠프 형식의 교육봉사를 진행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번 ‘GIV 2026 겨울 VIP캠프 in 고성 대진초’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열렸다. 서울대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국어·수학·과학·음악·미술·체육·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교과와 예체능을 아우르는 통합형 수업으로 운영됐다. 특히 단순 학습 보조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멘토링을 병행해 학부모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송우인(간호학과) 학생은 “서울에서의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우리나라 최북단 고성에서 대진초 아이들과 함께하며 하루를 생기 있게 살아보는 경험을 했다”며 “사소한 활동에도 진심으로 몰입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오래도록 잊고 지냈던 순수한 감정을 떠올리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 번의 방학 동안 쌓은 기억은 앞으로 살아가며 종종 떠올릴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미령 교장은 “서울대 학생들과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 가능성을 확장하는 교육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I.V는 지난해 1월부터 봉사 범위를 넓혀 동광초등학교에서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도시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로 인식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대학교 국제자원봉사동아리 G.I.V는 ‘Global Inter-culturing Volunteering’의 약자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는 자원봉사 동아리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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